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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3일 일요일

봉지노출(야설 야동) - 그 여름날

그 여름날 1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교정이다

이혜경 26세 서울의 여고에서 2년을 근무하다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곳으로 온지 거의 반년
차분한 성격과 단정한 행동으로 동료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간에서도 비교적 괜찮은 평
가속에서 한학기를 지냈다

혜경은 교정을 가로질러 교무실로 들어간다.
이선생님 나오셨어요?
이거 일요일에 쉬지도 못하고 어떻하죠?
어제 숙직을한 정선생이 반가이 맞는다 같은 국어교과 담당이라 친숙한 사람이다
아이 정선생님은 사모님이 만삭인데도 집에도 못들어 가신걸요!
저걱정 마시고 빨리 들어가세요
네 이거 집사람만 아니면 같이 있어드려야 하는건데 ..
그럼 들어갈게요 다른일 생기면 사택의 준호에게 말하세요
네 아무 걱정 마시고 들어가세요
정선생은 혜경을 혼자두고 가기가 아무래도 미안한듯 이것 저것 알려주고는 총총히
교문밖으로 나갔다.
하긴 여기온지 벌써 반년인데도 아무도 없는 일요일에 학교에 있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
오늘 같이 일직인 윤선생이 갑자기 상을 당해 고향으로 간바람에 혼자 학교를 지키게
된것이다
혜경은 잠시 바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자신의 자리에 앉는다.그리고 서랍에서 책을
꺼내 펼친다.
입시라는 중압감에 시달리는 아이들만 가르치다 면단위의 고등학교라 혜경에게도 정신
적 여유는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곳으로 온 이유이기도했고..
꽤따가운 햇볕때문인지 운동장도 텅빈 그대로다.
교무실의 시계가 12시를 알리며 종소리를 내자 혜경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벌써 12시네
지은지 20년이 넘은 건물이라 화장실이 바깥에 있다.
혜경은 교무실을 나와 교사 뒤쪽의 화장실로 간다.
더운 날씨로 재래식 화장실은 매케한 냄새로 가득하다.
어머 여기 수도가 이렇게 새고 있었네!
화장실밖의 수도에서 꽤많은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준호한테 고치라고해야겠는걸
혜경은 서둘러 운동장 맞은편에 있는 사택으로 향한다.
원래 교장 사택으로 지으진 집인데 교장은 살지않고 준호라는 학생이 살고 있었다.
3학년 학생으로 중학생일때 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된 아이인데 처지를 딱하게 여긴
지역 유지들이 학교에서 간단한 일들을 해주면서 학교에 다니게 한것이다.
혜경은 1학년 담임이라 직접 가르치지는 않지만 교무실의 낡은 집기를 고치거나 교사
들의 잔무를 해주는 모습들을 종종 볼수있었다.
사택은 교사 건너편의 후미진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혜경은 사택의 모퉁이를 돌아서며 준호를 부르려다 말고 황급히 손으로 입을 막는다.
준호가 사택 수도가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것이다 .
혜경의 시선은 의지와 관계없이 벌거벗은 남자의 옆모습에서 떠날줄 모른다.
비스듬히 돌아서있어 준호는 전혀 인기척을 모르는듯했다 .
교복을 벗은 준호의 몸은 학생이라는 단어와는 아무런 관련이없는 모습이다.
넓은 등과 단단한 허리 그리고 무엇보다도 몸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끄덕이는
검붉은 성기에 혜경의 눈은 고정됐다.
나이가 벌써 스물여섯인데 남자를 알지못하는것도 아니다 .
하지만 이 모습은
대학다닐때 사귀던 남자와 몇번 경험한 그런것이 아니다.
몰래 그것도 직접 가르치진 않지만 제자의 나신을 훔쳐본다는 야릇한 쾌감
그리고 더욱 그 벗은몸에 달린 돌기가 너무도 자극적이라는것이다.
아마도 이십센치는 충분히 넘을듯한 그 길이와 마치 독이 오른 독사처럼 앞을 노려보
는 장대함..
짧은 시간이지만 혜경은 남자의 모든걸 두눈에 각인했다 . 그리고 황급히 교무실로 돌
아간다.
자리에 앉아서야 지금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얼굴을 붉혔다.
누가 여자는 시각적인 자극에는 반응이 없다고 했는가.
혜경은 스스로 성적으로 무덤덤한편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었다.
남자와의 몇번의 관계에서도 그리 큰 희열은 느끼지 못했었다,
그래서 사귀던 사람들과도 더 진전되지 못한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이 두근거림과 가랑이 사이가 젖는듯한 알수없는 뜨거움..
한참이 지나서야 진정이되는하다.그러??왠지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왜이러나?
혜경은 자신에게 물어보며 일어난다. 하지만 이제 무얼해야할지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할일없이 교무실을 서성일수밖에

그때 청년 셋이서 축구공을 들고 운동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야 진짜 혼자있을까?
야 임마 내가 어제밤에 확실히 들었어
오늘 저녁까지 그년 혼자 학교에 있단말이야
나만 믿고 따라와 자식들아
야 혹시 경찰에 신고라도하면 어쩌지?
이런 병신 새끼 지가 따먹히고 쪽팔려서 어떻게 신고해 자식아 그리고 다 수가 있으니
 걱정마 새끼야

어설픈 건달인 셋은 어제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가 우연히 오늘 여선생이 혼지 학교에
있다는걸 안것이다.
좁은 지역이라 새로온 젊은 여선생은 한동안 사람들에게 입방아거리였다.
이들도 반년동안 혜경을 보면서 군침만 삼키다 수작도 부려보지 못했지만 오늘 한건을
 올리려고 하는것이다.
이 지역에선 망나니로 소문난 인간들이지만 워낙 좁은 곳이라 마음대로는 못하고 있은
것이다.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이들은 교무실로 들어섰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축구공에 바람이 빠져서요 축구공 좀 빌려 주세요
혜경은 멍하니 있다 갑작스런 인기척에 놀란다.
네?
아 그런데 교무실엔 공은 없는데..
아 그래요? 그럼 다른 선생님에게 물어볼게요 남자 선생님은 어디 계시죠?
오늘은 저밖에 없는데 어쩌죠?
히히히 들었냐 자식아 형님 말이 맞지?
갑작스런 청년의 돌변에 혜경은 흠칫한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은 빨랐다.
야 넌 입부터 막아
노란 셔츠의 험상굿은 남자가 말하자 한놈은 혜경의 입을 틀어 막았다. 그리고 한놈은
 혜경의 팔을 뒤로 꺽어 잡았다.
으-ㅂ 왜이러세요?
혜경의 말은 입안에서 맴돌뿐이다. 숨이 막힌다 도무지 어떤 상황인지 생각이 나지 않
는다.
이년아 가만있어 뿅가게 해줄테니 야 카메라부터 꺼내 새끼야
노란셔츠의 사내는 카메라를 받아들고 혜경을 보며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선다.
그리고 한손으로 혜경의 가슴을 더듬는다
야 봐 이 새끼야 내말이 맞지 이년 좋나게 탱탱하네
사내는 한손으론 성이차지않는듯 카메라를 책상에 놓고 혜경의 브라우스 위로 가슴을
움켜진다.
혜경이 고개를 흔들며 몸부림친다.

아랫배에 불같은 뜨거움이 치민다 숨이 탁 막힌다 .
이런 쌍년이 한번만 더 지랄해봐 정말 죽여버릴테니까 알았어 이년아?
혜경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일이 자신에게 벌어질수있을까하는 생
각도 없다, 오직 숨이 가쁠뿐이다.
사내는 이제 완전히 자신의 소유물로된 여체를 천천히 음미한다.
브라우스를 단추를 벗기자 하얀색 브래지어가 그리고 미처 다가리지못한 가슴이 드러
난다.
투둑 사내의 손길에 브래지어가 힘없이 벌려진다. 뽀얀 가슴이 그리고 도톰한 유두가
보이자 거의 숨이 멎는듯한 탄식이 이어진다.
이야 정말 죽이는 년이구만
사내는 왼손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입으로는 유두를 문다.
엉거주춤한 상태로 한참을 유두를 빨다가 그제서야 생각난듯이 치마를 벗긴다.
아니 찢어 내렸다. 그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내린다.
곧게 뻗은 다리와 허벅지 그리고 수풀에 덮힌 음부가 적나라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와 이년 보지털 좀봐 완전히 밀림이네 ?
이년 진짜 처년가?
야 이새끼야 이렇게 잘빠진년이 한번도 안했겠어?
야 너 한번 만져봐
혜경의 입을 막고 있던 사내가 혜경의 보지를 만지기위해 입에서 손을 뗀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보지 전체를 누르며 가운데 손가락을 보지속으로 집어 넣는다.
숨이 막히는 고통이 없어지자 혜경은 자신의 상황을 비로서 깨닫는듯하다.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직 이인간들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것밖에
두툼한 이물질이 자신의 보지속으로 갑자기 들어오자 오직 공포심에서 찢어질듯한
비명이 터져 나온다.

아 악





그여름날2
유난히 따가운 햇살이다.
준호는 반바지위로 헐렁한 작업복을 걸치며 중얼거린다.
'오늘할일이 많은데 구름이라도 좀 있었으면..'
화장실 옆의 수도도 고쳐야했고 교무실의 낡은 책상들도 치워야한다 .

준호는 연장통을 들고 교사 뒤편으로 향한다.
"아악"
막 교사모퉁이를 돌아서는데 찢어지는 여자의 비명이 조용하기만하던 주위탓인지 날카
롭게 준호의 귓전을 파고든다.
'교무실쪽 같은데..'
잠시 머뭇하다 뛴다 . 무슨일인지는 알아야할것 같다.
교무실의 푸른 미닫이를 밀며 준호는 얼굴을 내민다.
"무슨일..?"
준호의 말이 이어지질 못한다.
눈 앞에 벌어진 일을 보면서도 얼른 적응이 되지않는다.
알몸의 여자가 서있고 아니 한남자에게 잡혀있고 두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더듬고 있
다.
분명히 일학년 국어선생님인데 그리고 또 이 인간들은
' 그럼 아..'
준호는 그제야 짐작이된다. 그리고 이인간들이 누구라는것도
워낙이 좁은 바닥이다. 껄렁이며 돌아다니는걸 준호도 몇번 마주친적이있다.
"뭐하는겁니까"
생각외로 차분한 저음이 교무실에 퍼진다.
그제서야 불청객이 있었다는걸 느낀 사내들이 힐금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일이 틀어지고 있다는 낭패감으로 얼굴이 이그러진다.
"야 문닫고 저새끼 잡아"
노란셔츠의 사내가 일어서며 두놈에게 급히 지껄인다.
혜경의 팔을 뒤로 꺽고있던 사내가 혜경을 옆으로 밀치며 준호의 멱살을 잡아든다.
순간 준호는 선생님의 뽀얀 가슴에 시선을 멈춘다.
그리고 허연 허벅지로 내려간다. 숨이 턱 막힌다.
지금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잊은듯하다.
사내의 왼손이 준호의 멱살을 움켜지고서야 정신이든다.
오른손이 올라가는게 보인다.
얼른 얼굴을 숙이며 오른 주먹으로 놈의 옆구리를 찌른다.
"읍"
놈의 비명이 아니더라도 오른손의 어릿한 감촉으로 제대로 들어간걸 느낀다.
멱살을 잡다 앞으로 거꾸러지는 놈의 얼굴을 발등으로 날려버린다.
'큭"
'이제 이놈은 됐고..'
준호는 뒤로 벌렁 자빠지는 놈을 타넘으며 두놈을 지긋이 바라본다.
싸움질에는 꽤나 이골이 난 자세다.
"너 이새끼... .."
노란셔츠의 사내가 말을 더듬는다
"빨리 꺼져"
준호의 낮은 목소리가 두 사내를 억압한다.
"개새끼 죽을려고 환장했나... "
노란셔츠의 사내가 바지 뒷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낸다.
"철컥"
익숙한 소리다. 사내는 나이프를 움켜잡고 한발 준호쪽으로 내딛는다.
또 한놈은 옆으로 돌며 빈틈을 찾는다.
'이런 씨팔 스패너라도 들고 올걸'
때늦은 후회가 준호의 머리를 스친다.
'우선 칼던놈 저 놈만 '
한발을 뒤로 빼자 놈의 칼이 준호의 얼굴을 긋는다.
허리를 뒤틀어 피하며 왼발로 놈의 팔을 차올린다.
놈의 칼이 허공으로 튀는걸보며 내려오는 왼발로 놈의 사타구니를 걷어찬다.
"큭"
미처 제대로 비명도 지르지못하고 거꾸러진다. 오른발로 놈의 등허리를 찍어버리고
옆의 사내를 보며 말한다.
"야 이새끼들 데리고 꺼져"
이미 놈은 전의는 상실한지 오래다.
바닥에 널부러진 노란셔츠의 사내를 끌고 그제서야 일어나는 준호의 멱살을 잡다 옆구
리를 얻어 맞은 놈을 따라 교무실을 황급히 나선다.

혜경은 도무지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다.
경황중이라 누군인지도 모르고 그나마 이 인간들에게서 도망갈수 있겠다는 생각이든것
도 같은데 사내가 칼을 꺼내들면서 얼마나 놀랐는지..
그런데 이 사람이 이렇게 간단히 해결 할줄이야.
아 이제보니 준호 .
그리고 갑자기 긴장이 풀린듯 옆으로 쓰러진다.

"선생님"
준호는 당황해서 쓰러진 선생님의 얼굴을 바쳐든다"
눈을 감은 선생님의 얼굴엔 핏기가 없다.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저 흔들어 볼수밖에
"정신 차리세요"
어깨를 흔들며 다급히 소리친다.
"으-응"
놀라서 기절한것뿐 외상은 없는듯하다.
"선생님 정신 드세요?"

혜경은 흐릿하게 사람의 모습이 보이는걸 느꼈다, 그리고 바닥에 누운 자신을 누군가
안고 있다는것도
무슨일인가, 지금 내가 왜 여기 있는걸까 멍하던 의식이 갑자기 또렸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몰골이 시야에 들어온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온다 .

준호는 더욱 어쩔줄 모른다.
선생님이 정신을 차린듯하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자신의 품에서
어떤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갸날프게 떨리는 선생님의 몸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
다. 가볍게 흔들리는 하얀 가슴, 도톰한 분홍빛 유두,이렇게 갸날픈 몸과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풍만한 엉덩이,그리고 뿌연 허벅지 사이로 언듯언듯 보이는 검은털
보지 말아야 한다는건 아는데 의지와는 관계없이 두눈은 선생님의 몸에서 떠날줄을 모
른다.
이미 사타구니 사이의 돌기는 하늘을 찌르고 반바지의 지퍼에 닿아서 통증까지 느껴진
다.

십여분을 울었을까 혜경은 자기가 준호의 품에서 알몸으로 안겨있다는걸 깨닫는다.
이제는 왜 자신이 이런 상황에 있어야하는지 또 지금 이순간 무엇부터 해야할지 안다.
"저기 내 옷좀..."
갑작스런 말에 준호는 흠칫하며 일어난다
"예? 예"
여기저기 널부러진 옷을 찾아 건네주며 준호는 한순간에 지나버린 일들에 아쉬움 마져
 느낀다.
"좀 나가있어줄래?"
"네"
옷을 건네주고 머뭇거리던 준호는 화들짝 놀라 교무실밖으로 나온다.
혜경은 찢어진 브래지어를보며 새삼 눈물이 나온다.
브라우스만 걸치고 치마를 입는다.
"준호야 "

준호는 교사앞 화단에서 서성이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 교사로 들어간다.
"고마웠어..."
다른말이 나오지않는다.
할말이 없기는 준호도 마찬가지다.
뭐라고 해야하나
"선생님 들어가세요 제가 숙직 선생님 나오실때까지 기다리다 말씀 드릴게요"
"몸이 안좋아서 금방 들어가셨다고 전해드릴게요"
하긴 지금 이런 모습으로 학교에 있을수도 없다.
"그래 그래야겠다"
"그럼 부탁할게"
혜경은 교문을 나선다 . 빨리 집에가서 쉬고만 싶다.
지나치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혜경은 학교에서 이십분 거리인 자취방에 어떻게 온줄을 모르게 왔다.
그리고 침대에 엎어져 그대로 잠이 든다.


스토리에 신경을 쓰다보니 야설이 아닌 야설이 되네요 죄송
3편부터 제대로된 야설이 될것을 약속드립니다



그여름날3
눈을 뜨고도 한동안을 그냥 누워있다.
창밖엔 아직 초여름의 긴 해가 드리워져 있다.
오늘 하루에 어떤 일이 자신에게 벌어진건지 곰씹어도 혼란하다.
준호의 알몸을 보고 야릇한 흥분을 느낀것도 그렇고 그 짐승들과의 끔찍한 일...
'그래 그짐승들의 더러운 손길이 내몸을 만졌었지'
혜경은 벌떡 일어나 욕실로 들어간다.
구석 구석을 닦아낸다. 마치 그 악몽과도 같은 일들의 흔적 조차도 지워버리려는듯
그러다 준호의 모습이 어리고 처음으로 수치심을 느낀다.
너무 황당한 일이어서인가 창피한줄도 몰랐다.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은 아닐지라도 학교 제자에게 벌거벗은 몸을 다 보이고 그기다
안겨서 울기까지..
한참을 욕실에서 찬물을 맞으며 생각한다.
어떤식이던 아까의 일은 정리가 되야한다. 준호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다는건 알았지
만 소문이라도나면 아니 소문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스스로가 초라해지는건 견딜수없다
.
서둘러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어느듯 긴 해도 그자락을 서산 마루에 남기며 마지막 붉음을 더한다.
황급히 교문을 들어서던 혜경은 어디로 가야할지 머뭇거리다 사택으로 걸을을 옮긴다.

준호는 교무실부터 치워야했다.
어지러진 책상과 집기들 결코 작은 일이 벌이진게 아니라는걸 설명하는듯하다.
흐트러진 책상을 정리하다 바닥에서 준호는 흰 천조각을 발견하고 주워든다.
미쳐 가져가지못한 혜경의 속옷이다.
준호는 선생님의 팬티를 바라보며 새삼 좀전까지 눈길을 돌릴수없었던 그녀의 알몸을
떠올린다.
준호도 여자는 안다.
부모님이 그렇게 어이없이 세상을 떠나고 고아아닌 고아로 세상에 버려지면서 꽤오랫
동안 되는데로 살아왔다.
아무도 돌봐줄 사람없는 열다섯살 인간이 살기에는 세상이란곳이 너무 차가웠다.
그래서 그만큼 준호는 독해지고 강해질수밖에 없었다.
또래들이 고등학생이 될무렵부턴 읍내 장터에서 역전에서 한동안 무서울것 없는 야아
치로 살아었다.
아버지 친구분들의 설득과 도움으로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면 아마도 지금가지 그렇게 살고있을터다.
그동안 꽤많은 여자의 몸을 가졌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마음을 준적도 없었다.
그저 발정난 길거리 개처럼 여자의 보지를 찾다가 적당한 상대가 있으면 사정할뿐
그나마도 다시 학교를 다니면서부턴 주위의 시선도 그렇고 준호 자신도 그렇게 여자를
 갈구하진 않았었다. 다만 한창 나이라 밤에 혼자 자위나할뿐
국어선생님
그녀가 처음 이학교에 올때에도 준호는 그저 예쁜 선생님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어차피
 자기와는 관계없는 일이기도했고, 그동안의 생활은 사춘기니하는 사치스런 장식을 준
호에게 주지않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물론 예기치못했던 일이긴하지만 어쨋던 이일로해서 준호의 마음은 선생님의 알몸과
그보다더해서 애틋함이 가슴을 저민다.
준호는 선생님의 팬티를 그렇게 물끄러미 바라보다 소중한듯 반바지 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서둘러 교무실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간다.

"어 준호가 혼자 있구나 이선생님은 어딜 가셨니?"
오늘 숙직인 박선생이 학교에 나온건 일곱시가 다되서다.
어디서 걸쳤는지 붉그스레한 얼굴이 꽤나 취한 모습이다.
"예 좀전에 급한일이 있다고 나가시면서 선생님에게 말씀 전해달라고..."
"으 그래? 알았어 아 취하네 숙직실에서 잘테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해라"
'예 그럼쉬세요"

준호는 어스럼해지는 운동장을 가로질러 사텍으로 돌아간다.
더운 날씨에 한바탕 소란에다 이런저런일을 하고나니 온몸이 땀에 절었다.
수도를 틀고 옷을 벗어 집어 던진다, 사택은 운동장 귀퉁이긴해도 나무와 담장으로 가
려진데다 인적도없어 항상 준호는 남의 이목에는 신경쓰지않고 살수있다.
대충 물기를 닦고 팬티만 걸친채 방안에 들어서는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누구세요?"
방문을 열다말고 놀라며 다시 닫는다. 국어선생님이 바깥에 서있다.
급하게 바지를 걸치고 나간다.

혜경은 안에서 인기척이 있기에 나즈막히 준호를 부른다.
문이 반쯤 열리며 준호가 나오는데 언듯 팬티만 눈에 들어온다.
자신을 보고 황급히 들어가는 준호의 모습을 보며 혜경은 자신이 여기 왜온것인지 잊
으며 아까 낮에보아던 제자의 알몸을 떠올리며 혼자 얼굴을 붉힌다.
'내가 왜이러나...'

"선생님 왠일이세요?"
"들어가도 돼겠니?"
"예 들어오세요"

혜경은 조심스레 들어가 앉는다. 준호는 엉거주춤 서있다 따라 앉을려다 위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옷을 찾는다.
서두르니 잘보이지 않는다.
'참 아까 목욕할때 다빨았지...'
혜경은 준호의 모습에서 귀여움을 느낀다.
"얘 더운데 괜찮아 그냥 있어"
혜경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제자의 알몸에 적잔이 신경이 쓰인다.
그러고보니 꽤 탄탄한 몸이다.
혜경은 무슨말을 해야할지 망설이다 말문을 꺼낸다.
"아까는 정말 고마웠어 너 아니었으면..."
"아뇨 당연한 일인걸요"
분명히 해야할말이 있을듯한데 혜경의 머리는 텅빈듯 말이 이어지질 않는다.

준호는 선생님이 낮의 일을 말하자 자신이 더 몸둘바가 없다.
말하기가 쑥스런 일인데다 갑자기 선생님의 벗은몸이 생각나서다.
하복부에 무언가 뜨거운것이 치미는것같고 불쑥 발기해버린 자지가 앉은 자세에서도
부담스럽다.
"아무일도 없었잔아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고 저도 다잊은걸요"
애써 생각해 한마디를 했다.

무슨말이던해서 끝맺음해야할것이라 다짐하던 혜경은 준호의 그말이 자신이 하고 싶었
던 말이란걸 느끼며 고개를 돌려 준호를 쳐다보다 문득 터질듯한 바지를 본다.
낮에보았던 제자의 알몸이 선명해지며 야릇한 쾌감이 유두를 떨게한다.
'이게 무슨 일이지 ?
내가 왜 이러지?
이건 아니지
그만 가야겠어'
하지만 혜경의 의지와는 아랑곳없이 시선은 준호의 바지앞에 매달려있다.
이 남자 단단한 가슴을 벌거벗은체 발기해있는 마주앉은 이 남자앞에서 혜경은 자신이
 그의 선생님이라는걸 잊어버리고 있다는걸 느낀다.
자신이 정말 어려움에처해 있을때 마치 영화처럼 자신을 구해준 사람
그때의 경황중엔 몰랐는데 고마움만큼이나 든든한 의젓함에 빠진 자신이 이상스럽게만
은 생각되지않은게 위급함에서 같은 일을 겪었다는 동질감인가? 아뭏튼 혜경은 점점
준호를 남자로 느끼는 자신을 바라보며 불안하다.
더욱이 말을 잊은것처럼 혜경은 홍조를 뛰우며 준호를 바라보기만한다.

치솟아오른 하복부의 돌기때문에 거북하던 준호는 선생님의 시선이 그곳에 머물자 당
황할수밖에없다.
그렇다고 일어날수도없고 마땅히 할말도 없다.
그러다 문득 지금 선생님이 어떤 생각을할까는데 생각이미치자 웃음이 나온다.
'에이 그럴리가 이거 내가 왜이래'
'아냐 좀 이상하잔아 그리고 낮의 그일도 그렇지 작은 일은 아니잔아?'
'그래도 설마 선생님이...'
'아냐 생각해봐! 나이야 몇살차이야? 나도 이제 스물인데 남녀일이란게 어디그래?'
'아냐 낮에 일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그러실거아'
'그래도 명색이 제잔데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이야'
'이런 병신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볼건 다봤잔아 더구나 안겨서 울기까지했는데..'
'그야 그런 상황이었으니 그렇고 얼마나 단정한 선생님인데...'

혜경은 멍하게 준호만 바라보다 갑자기 피식웃는 준호의 웃음에 화들짝 놀란다.
그리고 준호의 눈길과 마주친다.
준호는 선생님의 큰눈을 보며 토끼가 생각난다, 그리고 자신이 보호해주어야만할것 같
다는 생각에 다른 생각을 지운다.
자신이 생각해도 알수없는 용기다. 한번도 제대로된 연애는 해본적이 없는데 더욱이
선생님인데..
물끄러미 선생님을 응시하던 준호는 조용히 일어난다 그리고 선생님을 일으켜 세운다.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입술을 찿는다.
도톰하고 촉촉한 입술이 가늘게 떨리는걸 느끼며 자신이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생각
하자 아랫도리가 한층 무거워진다.
전혀 저항은 없다. 입술을 빨자 선생님의 가벼운 한숨이 들린다.
혀로 입술을 적시다 안으로 밀어넣자 조금의 망설임 끝에 치아가 벌어진다.
그리고 혜경의 혀가 준호의 그것을 맞는다.
둘은 십여분을 서로의 혀를 탐닉하며 입술을 뗄줄 모른다.
혜경의 두팔은 어느듯 준호의 허리를 어스러질듯 안고 있다.
한순간 혜경은 입술을 떼고 몸을 비튼다
" 아 아아"

준호의 혀는 집요했다, 입술과 이 그리고 입천장 혀까지 부드럽게 강렬하게 빨고 쓰다
듬는다. 혜경은 준호가 자신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경험이 있다는걸 직감한다. 그
래서인가 푸근함마져 느낀다. 두다리는 이미 힘이빠져 준호의 허리를 놓으면 스러질것
 같다. 그래도 이 혀의 달콤함을 놓치긴 싫다.
더욱 준호의 허리를 감고 있는 팔에 힘을 준다.
그 순간 아랫배및에 단단하고 뜨거운것이 들어온다.
더 이상 입술을 준호에게 맡기고 있을수없다,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신음이 나온다.
'아 아아'

준호는 선생님의 팔이 힘을주며 허리를 당기자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주며 손을
 내려 선생님의 허리를 안아 당긴다. 단단해질데로 단단해진 성기가 부드럽고 뜨거운
곳에 닿는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하복부를 밀착 시키고 아래위로 돌린다.
순간 선생님이 입술을떼고 신음을 내뱉는다.
준호는 충혈된 눈으로 자신이 안고 있는 여자를 내려본다.
그리고 왼손을 허리에서 풀고 여자의 부라우스를 벗긴다 .
"투둑"
성급한 손길에 몇개인가 단추가 떨어져 나가고 펼쳐진 부라우스자락 넘어로 하늘색 브
래지어가 눈에 들어온다.
손을 뒤로 돌려 후크를 찾는다. 한손으로 잘 풀려지지안는다.
오른손을 마져 뒤로 돌려 후크를 푼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고 드러나는 탐스
러운 유방을 두손으로 바치고 주무른다.
도색잡지의 모델들처럼 크지는 않지만 적당히 부풀은 유방은 탱탱해 만지면 소리가 들
리는것 같다. 혜경은 목을 뒤로 젖히고 희미한 신음만을 낸다.
다리를 조금 숙이며 입술을 유방으로 가져간다.
향긋한 비누내음이 난다. 무슨 비누일까 ? 냄새를 맡으며 준호의 입술은 유두를 찾는
다. 조그마하지만 하늘로 바라보는 유두가 준호의 입수로 들어온다. 그리고 입속에서
단단해진다. 입술로 젖꼭지를 빨다가 혀로 굴려본다. 그리고 이빨로 살짝 깨문다.
"아--아"
조금더 선명해지는 선생님의 신음을 들으며 준호는 왼손으로 유방 전체를 문지르며 입
술로는 배고픈듯 유두를 빤다.
' 아아 그만 그만"
선생님이 애원한다 . 준호는 젖혀진 여자의 얼굴을 바로하고 다시 입술을 요구한다.
이젠 혜경의 혀도 적극적이다. 준호의 입술을 부비다 혀를 감는다.
준호는 손을 내려 선생님의 엉덩이를 감싼다. 그리고 그 부드러움을 즐기려는듯 한참
을 조심해서 주무른다. 혜경의 혀는 여전히 준호의 입속을 누빈다.
결심한듯 준호의 두손이 혜경의 허리로 올라와 스커트를 벗긴다.
뒤쪽의 후크를 벗기자 선생님의 무릅위부터 감싸고 있던 스커트는 힘없이 내려간다.
준호의 두손은 다시 가볍게 엉덩이를 주무르다 허벅지로 내려간다.
보드럽다. 사람의 피부가 이렇게 부드러운것이었나?
선생님의 고개가 다시 젖혀지고 준호는 무릅을 좀더 숙이고 왼손으론 허리를 바쳐들고
 오른손으론 종아리를 더듬다 허벅지사이로 올라와 안쪽을 손바닥으로 쓰다듬는다. 선
생님은 계속 갸날픈 신음을 내며 준호의 손을 허벅지사이에 끼운채 다리를 붙히고 있
다. 오른손이 불편하다. 조금 위로올리며 가운데 손가락을 허벅지 사이로 올린다. 따
스한 습기가 손가락 끝에 느껴진다,좀더 깊숙히 민다. 갈라진 틈으로 손가락이 조금
들어간다.
'아 아-앙'
좀전과는 다른 선생님의 비음이 들리며 다리가 벌려진다.
준호는 손을 풀고 무릅을 꿇는다.
눈앞에 브래지어와 같은 하는색 팬티가 보인다 . 그리고 안으로 검은 수풀이 언듯 언
듯 보인다.입술을 배꼽에 대고 혀로 안을 찾는다.
"아-아아 하지마'
준호는 무시하고 한참을 혀로 배꼽을 간지르다 팬티위로 입술을 옮긴다.
역시 유두와같은 비누냄새가 난다. 입을 조금 벌려 팬티 아래쪽을 문다.
두툼한 살점이 입안으로 들어온다.
" 헉 "
다급한 선생님의 탄식이 터지고 준호는 두손으로 팬티끈을 잡는다.
그리고 밑으로 내린다. 눈앞에 검은 털이 가득하다.

"안돼 하지마 그만'



그여름날4
혜경은 준호의 손이 팬티를 내리는걸 느끼자 덜컥 겁부터 난다.
'그래도 이건 아냐'
"안돼 그만해"
그러나 말과는 달리 혜경의 육체는 감미로운 밀착에 아직 젖은듯 가는게 떨리기만할뿐
 준호를 완강히 밀어내진 못하고 있다.

선생님이 무어라고 말한것 같기는하다. 하지만 준호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여자의 나신만이 현실로 존재할뿐
바로 코앞에 펼쳐진 수풀을 보며 준호는 팬티를 내리다 말고 종아리에 걸쳐둔체 혜경
을 안아든다. 가볍다는 생각을하며 조심스레 바닥에 누인다. 그리고 왼팔로 혜경을 안
으며 같이 눕는다.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선생님의 뺨을 보듬으며 입술을 찾는다. 선생
님의 감은눈이 파르르 떨고 있다.
준호는 누운체 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벗어 던지고 선생님의 몸위에 자신을 올린다.
뭉클한 가슴이 느껴지며 바지에 가려서 통증을 느끼게하던 잔뜩 발기된 자지가 부드러
운 허벅지 사이에 자리를 잡는다.
왼팔은 그대로 선생님을 안은체로 오른손으로 유방을 잡으며 입술로 젖꼭지를 다시 빨
아댄다. " 아-아" 희미하지만 선생님의 신음이 이어지고 준호의 오른손은 선생님의 엉
덩이를 만지다 조금 몸을 틀어 자지를 빼내고 허벅지 사이로 들어간다.
선생님의 다리는 조금의 틈도 주지않으려는듯 다물어져 있다.
조금은 억세게 선생님의 다리 사이를 비집고 허벅지가 끝나는 지점의 갈라진 부분까지
 올라갔다. 까칠한 음모가 손에 잡히자 부드럽게 위로 말아 올리며 손바닥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문지른다. "으 으음" 선생님의 신음 소리에 용기를 얻은듯 가운데 손가
락을 조심스럽게 보지속으로 밀어본다. 생각밖으로 아직 너무 건조하다. 손가락을 넣
어둔체로 손바닥을 위로 밀착시키며 가볍게 돌려본다.
" 흐 -윽"
손놀림을 계속하며 선생님의 입술을 찾자 두손으로 준호의 목을 껴안으며 다가온다.
두사람의 혀는 목마른듯 서로를 빨아데고 선생님의 보지가 조금씩 벌어진다.
준호는 왼팔을 선생님의 목에서 풀어 완전히 위로 올라가며 다리를 벌린다.
한순간 저항하던 선생님의 다리는 포기한듯 이내 준호의 손길데로 벌려지고 준호는 자
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천천히 틈속으로 밀어 넣는다.
끝부분이 조금 들어가는가했더니 이내 멈춘다. 너무 빡빡하다
준호는 엉덩이를 들며 오른손에 침을 발라 자신의 귀두에 바른다.
선생님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다리를 벌린만큼 보지의 갈라진곳까지 선명하다.
대음순이 발달하지않아서 분홍빛 보지속살이 내비친다 . 보지가 젖꼭지의 색깔과 꼭같
다는 생각을 하며 침을 바른 자지를 슬쩍 틈사이에 같다데다 끝까지 밀어넣었다.

"아 아-윽"

혜경은 이제 준호가 자신을 만지고 빨아주는것에만 온신경이 집중되는걸 느낀다.
젖꼭지를 입술로 빨다 혀로 굴리다 이빨로 자근자근 씹을때는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나온다. 젖꼭지가 빳빳해지고 질입구가 스물거린다.
그러다 낮에 훔쳐봤던 준호의 성기가 자신의 질입구에 닿자 움츠려지는건 어쩔수없다.
 조금 들어온것 같은데 통증이 느껴진다. 남자의 성기를 질속에 넣어본게 아마 삼년은
 넘었을거라는 생각을하며 준호의 손이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부끄러운곳을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눈을 뜰수가없다.
그러다 준호의 성기가 질앞에 멈추는듯하더니 한순간에 들어와 버린다.
너무 아프다. 자신도 모르게 준호의 가슴팍을 밀어본다. 하지만 전혀 혜경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준호의 성기는 왕복운동만을 할뿐이다. 준호의 그곳과 비벼지는 부분이 따
갑고 화끈하다. 깊숙히 들어올때는 마치 배속으로 이물질이 들어오는것 같다.
몇번인가 요동치던 준호의 엉덩이가 꿈틀하더니 질안에 뜨거움이 전해진다.
준호는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는가 하더니 잠잠해져 혜경의 몸위에 누워있다.

선생님의 보지는 입구만 작은게 아니다. 보지전체가 좁고 뜨겁다.
몇번 넣지도 않았는데 마지막 절정의 쾌감을 느끼며 왈칵왈칵 정액을 보지속에 쏟아부
었다. 선생님의 몸위에 널부려져 가만히 누워있으면서 처음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한
다. 선생님의 몸을 범해서 그런건지 너무 빨리 자신만의 볼일만 본게 그런건지는 알수
없지만
한참을 아무동작 없이 선생님의 몸위에 누워있다 내려오며 왼팔을 주자 말없이 가슴에
 안긴다.

'죄송합니?quot;
"후회하시죠"

헤경은 눈을 뜨고 준호를 쳐다본다. 그리고 나즈막히 의외로 단G構?말한다.
"그런말 하지마 내가 원한일이야"

둘은 말없이 누워만 있다.



그여름날5
어느새 창밖엔 어둠이 짙게 내리고 있다.
둘은 말없이 그렇게 한참을 누웠있다.

준호의 생각이야 세상 남자들 흔히 그러하듯 조금 관심을 가진 여자를 가졌다는 막연
한 성취감 그런것이라는게 맞을듯하다.
지금껏 특별히 누구를 사랑한것도 아니고 비슷한 감정조차도 가져본일이 없을진데
다만 상대가 자신의 선생님이란것에 묘한 흥미와 일종의 통쾌함? 세상에대한 우울함의
 표출? 하여간 욕망의 갈증이 풀린 마당이니 저녁이라곤 하지만 아직 더운 기운이 가
시지않은 방안에 식어버린 욕정으로 여자를 안고 있다는게 조금은 성가시다는 기분마
져드는게 사실이다.
준호는 아직 선생님의 목뒤에 있는 팔을 빼려고 조금 힘을 주었다.
선생님은 고개를 조금 드는듯하더니 준호의 얼굴을 빤히 한참을 들여다보다 촉촉한 입
술로 준호의 눈을 그리고 입술을 가볍게 적신다.

미쳐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준호는 성급히 들어와서 사정을 해버린다.
혜경은 마치 이지난 정사가 꿈속의 일마냥 믿기지 않은게 사실이다.
낮의 그짐승들과의 일도 그렇고 그리고 준호와의 일도..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놀랄수박에 없는 일들이 혼돈스럽기만하다
지금까지 가진 몇번의 섹스와는 전혀 다른 일.. 왜 자신이 그렇게 쉽게 준호에게 몸을
 허락한건지 지금도 의아하다.
지금껏 혜경은 사실 섹스라는것에 그렇게 큰 흥미는 느끼지 않았다. 상대편이 자신의
몸을 만지고 빨아줄때는 어느정도 쾌감이라고 말할수있을것 같은 이상한 감촉을 느끼
긴하는데 그러다 상대방은 언제나 불쑥 질안에다 성기를 들이밀고는 몇번 들썩이다 사
정을 하고는 돌아누워버리는 그런 섹스..
좀전의 준호와의 일도 마찬가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순간에 , 언제나 남자는
마치 사정을 하기위해 그짓을 하는듯 정신없이 분탕질을하다 또 그렇게 갑자기 조용해
진다.
그렇기는한데 지금 혜경은 자신을 안고 있는 남자, 자신보다 어린 그것도 제자인
준호의 팔을 베고 누워 뜻모를 아늑함을 가지며 마냥 이렇게 있었으면하는 마음을 지
울수없다.

자신을 안고있던 준호의 팔에 힘이들어가며 고개가 들려진다. 혜경은 몸을 돌려 준호
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렇게 미남이라고는 할수없는 얼굴 . 하지만 넓은 이마와 억센
보이는 턱에서 믿음직한 기운이 퍼져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입술을 꽉다물고 눈을 감
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혜경은 가만이 눈에다 입술을 포갠다. 그리고 준호의 입술을 찾는다.
턱밑에 까칠함이 전해지면서 자신이 한남자를 정말 지끔껏 찾지못했던 남자를 만났다
는 생각을 한다.
좀전의 섹스때와는 다른 잔잔한 떨림이 혜경의 입술에서 가슴으로 전해진다.
혜경은 천천히 준호의 입술을 빨면서 가슴으로 손을 가져간다.
단단하다. 볼때와는 달리 조금 두께도 있는듯하다. 남자의 가슴도 이렇게 볼륨이 있구
나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난다.
조그만 아주 조그만 젖꼭지가 손가락에 잡힌다. 가만히 문질러보다 준호가 자신에게
한것처럼 해보고 싶어진다. 몸을 일으켜 준호의 가슴에 입술을 대본다. 그리고 조심스
럽게 빨아본다. 순간 준호의 몸이 꿈틀거린다. 조금 강하게 입술로 물고 혀를 돌려본
다. "음-" 준호의 가벼운 신음 소리가 들린다.
'아 남자도 똑같이 느끼는구나'
처음 안 사실이다 . 지금까지 섹스를할때마다 혜경은 언제나 가만이 누워서 상대편이
하는데로만 있었다. 언젠가 남자의 성기로 혜경의 손을 끌자 기급을하고 움추린게 기
억이 난다.
그래도 역시 어린 남자라 그런가? 혜경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남자의 육체를 만져
본다.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만지며 입술로 빨다 갑자기 준호의 다리사이에 오는 변화
를보고 깜짝 놀란다. 조그맣게 쳐져서 잘보이지도 않던 준호의 성기가 벌떡 일어나서
자신을 노려보는듯하다.
'아 남자의 발기라는게 이렇게 갑자기 되는거구나'
혜경은 새삼 신기한듯이 준호의 커져버린 성기를 바라보다 오른손을 가져가 가볍게 잡
아본다.
뜨겁다 . 마치 불덩이처럼 뜨겁다. 손에 힘을 주어본다. 하지만 혜경의 갸날픈 손으로
는 제어할수없다는듯이 저절로 끄덕거린다. 한손을 가득 잡히고도 절반이나 남은 성기
는 여전히 뜨겁게 움틀거린다. 혜경은 말없이 준호의 성기를 쥐고 아래위로 흔들어본
다. "윽" 준호는 나즈막히 신음을 내며 다리를 꿈틀거린다.
조금빨리 움직이자 준호의 허벅지가 경련하듯 굽혀진다.
혜경은 아래위로 흔들때마다 불쑥불쑥 치솟는 성기를 바라보다 결심이나한듯이 얼굴을
 준호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손으로 아래부분을 감싸쥐고 한참을 바라보다 천천히
귀두끝을 입술로 문다. 야릇한 냄새가 확 풍긴다.
'무슨 냄새던가? 맞아! 봄에 학교 뒷산에 밤꽃이 필때 나던 냄새'
준호의 귀두에선 밤꽃의 향기가 진하게 나고 있다. 혜경은 이제 귀두 전부를 입에넣는
다.
'으-음'
준호의 신음 소리가 갑자기 커진다. 혜경은 좀더 깊이 성기를 입에 넣어본다.
턱 숨이 막힌다.
"컥 컥"
갑자기 준호가 벌떡 일어나 앉는다. 그리고 혜경을 꼭 껴안다 바닥에 누인다.


준호는 선생님이 자신의 입술을 찾을때만해도 좀 귀찬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뿌리칠수는없고 그냥 하는데로 가만히 누워있다.
그런데 선생님의 입술이 자신의 젖꼭지를 빨자 배아래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며 젖
꼭지가 빳빳해지고 야릇한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
막 사정을 끝내고 축늘어져있던 자지에 불쑥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어라 선생님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흔드는가 하더니 입술로 가
져가는게 아닌가?
촉촉함이 자지 끝에 느껴지는가 하더니 뭉클하고 선생님이 입속으로 자신의 자지가 송
두리체 들어간느걸 느끼자 오금이 짜릿해지며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선생님의 얼굴
쪽으로 민다.
"컥 컥"
눈을 뜨보니 선생님이 한손을 바닥에놓고 한손은 목을 잡고 컥컥 거리고 있다.
가만히 누워서 보는 준호의 눈가에 가는 미소가 인다.
괴로와서 캑캑대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수없다. 준호의 기슴에 잔잔한 아픔이 일며 꼭
안아주고 싶다는 기분이 든다.
준호는 벌떡 일어나 선생님을 아무 말없이 그냥 꼭 안는다. 그리고 천천히 바닥으로
쓰러진다.
한참을 선생님의 얼굴만 바라보다 격렬하게 입술을 요구한다.
선생님의 기다린듯한 혀가 마중을 나온다.
서로의 혀로 타액을 옮기며 온몸을 밀착한체로 떨어질것 같지 않던 준호의 입술이
선생님의 젖가슴으로 간다.
성급하진 않지만 집요하게 젖가슴과 젖꼭지를 빨아데다 불쑥 일어나더니 얼굴을 선생
님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 안돼 싫어 정말하지마"
선생님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말리지만 준호는 아랑곳 하지않고 입술을 보지에 대고 천
천히 빨아본다.
"하지마 정말 부탁이야"
준호는 얼굴을 들어 선생님의 눈을 잠깐 바라보다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린다. 아무말
하지말란듯이
다시 선생님의 보지를 찾은 입술은 지긋이 밀착된다. 선생님의 다리가 오므라들어 준
호의 얼굴이 보지로부터 조금 떨어진다.
준호는 몸전체를 선생님의 아래쪽으로 옮겨가 두손으로 한쪽식 다리를 잡고 벌리며 얼
굴을 묻는다.
벌려진 허벅지 사이로 분홍빛 보지가 선명히 들어나자 지금껏 보아온 보지들중에 제일
 연한 색깔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보지 위쪽에 자리잡은 수풀은 얼마나 짙고 울창한지 팔, 다리에없는 털들이 모
두 보지에만 몰려 있는것 같다.
조심스레 보지 바깥쪽을 입술로 빨다 안쪽으로 혀를 넣어본다. 조금 쓴맛이 돈다.
아마 자신의 정액 맛이라는 생각이 들자 기분이 묘해진다.
혀를 보지 위쪽으로 돌리자 조그마한 돌기가 나타난다. 너무 작아 한번에 찾지몰할정
도로 숨어있다.
혀끝으로 천천히 돌리자 조금씩 딱딱해지는게 느껴진다. 혀를 좀더 깊숙이 넣어 혀바
닥 전체로 감아본다. 입술을 좀더 밀착시켜 천천히 원을 그리듯 돌리며 혀로 돌기를
빤다.
" 아-아아"
조금 급박한 신음 소리가 점차로 커져가자 준호의 혀놀림이 빨라진다.
"아 아 그만 그만해"
아예 무시한듯 준호의 혀는 더욱 집요하게 돌기를 핧고 입술은 보지 전부를 먹어치울
듯이 빤다. 좀전의 물기와는 분명 다른 액체가 선생님의 보지 깊숙한곳에서 흘러나오
고 이제 선생님의 신음 소리는 거의 울음으로 바껴 간다.
"아 그만 제발 "
하지만 선생님의 두손은 자신의 보지위에 밀칙된 준호의 머리를 잡고 놓지않고 있다.
준호의 혀는 보지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철퍼덕 소리까지내며 핧고 준호의 손과는 관계
없이 벌려져있던 선생님의 다리는 어느새 준호의 목을 감고 있다.
"아 아 -아"
연신 터져나오던 신음이 조금 높아지다 떨리며 가라안는가하더니 준호의 목을 감고있
던 다리가 조금 풀리며 부들부들 떨린다.
준호는 그제야 고개를 들어 선생님의 몸위로 자신을 실으며 자지를 좀전까지 그렇게
집요하게 빨아대던 보지에 맞춘다. 따로 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없다, 하늘로 치솟은
 자지를 허리를 조금 숙여 보지입구에 갖다놓고 조금 들이민다.
준호의 정액과 타액,그리고 선생님의 애액까지 합쳐저 번질거리는 보지를 내려다보며
엉덩이를 밀자 아까의 삽입때와는 달리 기분좋은 축축함속으로 쑥들어간다.
"아-아 윽"
입으로 보지를 빨때와는 다른 신음이 터져 나온다.
준호는 가슴을 내리며 자지를 깊이 넣었다 빼면서 입술을 찾는다.
선생님의 손은 준호의 어깨를 부등켜안고 준호의 입속으로 마치 준호의 자지가 들어가
듯 깊이 혀를 넣어 핧는다.
" 으-으읍"
준호의 엉덩이는 아래위로 돌리다 보지에 깊이 박아 넣은채로 좌우로 돌려댄다.
"아 악 -아 -아"
선생님의 신음은 이제 거의 비명으로 바뀌고 준호의 얼굴엔 땀이 줄지어 떨어지고 어
깨는 흥건하게 젖어간다.
일순간 빙글빙글 돌아가던 준호의 엉덩이가 마치 보지를 꽤뚫어버리려는듯 힘차게 내
려 꽂히더니 부르르 경련을 일으킨다. 그리고 준호는 선생님은 꼭껴안고 마치 죽은듯
이 가만히 있다.



그여름날6
혜경은 준호의 귀두를 조금 베어물다 좀더 깊숙이 넣으며 혀로 귀두를 더듬었다.
순간 준호의 엉덩이가 꿈털거리는가하더니 혜경의 입안 가득히 성기가 밀려 들어왔다.
 목젖에 닿는 묵직함을 느끼자말자 컥 숨이 막혀 입을떼고 컥컥거리며 돌아앉았다. 혜
경은 그런 자신을 준호가 바라보고 있다는걸 느끼며 수치심이 들기 시작했다.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준호가 자신의 상체를 껴안드니 바닥에 누이고 가슴을 애무하더니
불쑥 일어나 얼굴을 자신의 다리사이로 가져가는게 아닌가.
혜경은 기겁을 하고 준호의 얼굴을 밀치지만 준호는 아랑곳없이 입술을 음부에 밀착시
키더니 혀로 조심스레 하지만 집요하게 핧고있었다.
혜경은 지금까지 남자의 입술에 자신의 음부를 노출 시킨적이 없었다. 당혹감과 부끄
러움으로 몸을 뒤트는데 조금씩 다리사이에서 묘한 간지러움이 퍼졌다.
순간 준호의 혀가 위쪽으로 조금 올라오는것 같더니 어디에서부터인지도 모를 짜릿함
에 몸서리쳤다. 어느새 준호의 입술은 대음순 전체를 핧으며 길게만 느껴지는 혀는 혜
경의 조그만 음핵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빨아대고 있었다. 혜경은 자신의 의식이 희미
해져가는걸 느꼈다. 질 입구에서 시작된 스물거림은 준호의 혀를따라 음핵으로 올라가
더니 다시 자궁 깊이까지 퍼지고 온몸이 허공에 둥실 뜨는것 같았다.
질속 깊은곳에서부터 기분좋은 축축함이 흘러나면서 혜경의 다리는 자신도 모르게 준
호의 목을 감고 허리를 흔들며 입으로는 다급한 신음을 연신 내뱉고 있었다.
일순간 배속에서부터 뜨거움이 확치밀면서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것이 머리속은 텅비
어 오로지 보지에서 쏟구치는 떨림만이 가득했다.
얼마의 시간을 그런 희열로 몸부림치던 혜경은 자신의 질 입구에서부터 가득히 밀려오
는 또다른 뿌듯함에 좀전다른 신음을 흘려야했다. 어느새 자신의 몸위에 올라간 준호
의 엉덩이는 그 뜨거운 성기로 질을 가득채우다 밀려나는가하더니 또다시 억센 힘으로
 들어와서 마구 휘젓어 버렸다. 이미 이성이라는 끈은 놓은지 오래였다.
혜경은 지금 자신의 배를타고 보지 깊숙이 자지를 찔러놓는 남자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오직 비명에 가까운 신음만을 질러대고 있었다. 끝날것같지 않게 힘차게 절구질하던
준호의 엉덩이가 잠깐 멈추더니 그렇지안아도 보지 가득히 매우고있던 준호의 자지가
부풀어오르며 뜨거운 용암을 벌컥벌컥 내지른다.
혜경은 두다리로 준호의 허리를 어스러져라 감으며 조금만 더 이순간을 연장하고만 싶
다.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련히 피어나는 진한 아쉬움과 미련을 두고 준호의 몸은 죽은듯
 조용해진다.
조금씩 꿈틀거리는 준호의 성기를 느끼면서 정말 큰 아쉬움이 남는듯 혜경의 보지는
작아져가는 자지를 천천히 조아갔다.

말없이 자신의 배위에 누워있는 준호의 몸이 무거워질무렵 준호는 천천히 일어났고 그
제야 혜경은 긴 황홀감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새삼 자신이 무슨일을벌인지 생각했다.
혜경은 서둘러 일어나 돌아서 옷을 입었다. 물끄러미 바라보던 준호도 따라서 옷을 입
고 혜경의 옆에 섰다.
" 저.."
무엇인가 말하려는 준호를 가로막고 혜경은 준호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아무 말 하지마 ,그냥 잠시만 이대로 있어"
잠깐 준호의 가슴에 안겨있던 혜경은 이미 캄캄해진 밖을보며 돌아섰다.
시간이 꽤 늦은거 같다.
'나 갈게"
잠시 망설이던 준호가 짧게 대답했다.
" 같이 가요 너무 늦었어요"
하긴 여름이라하지만 해가 진뒤에는 이곳은 인적도 뜸하고 주위도 어둡다. 젊은 여자
를 혼자가게 할수는 없는것이다. 그리고 아무말없이 보내기도 좀 거북하다.
"먼저 가세요 뒤떨어져 바라다 드릴게요"
혜경은 준호의 마음을 알수 있을것 같았다. 더구나 낮에 그 일을 당하고보니 어두운
밤길이 무서운것도 사실이다.
혜경은 종종 걸음으로 학교를 나서 집으로 향하면서 다시한번 자신이 한 일을 생각하
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다. 누가보면 무어라고 말할것인지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자신이 아닌가. 갑자기 불안함으로 우울해졌다.
한마디도없이 걸어간 혜경은 집앞에서서 돌아섰다. 언제왔는지 준호의 몸이 바로 뒤에
 서있었다.
" 고마워 잘가 들어갈게"
보일듯말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짧게 한마디를 남기며 집안으로 혜경의 모습이 사라
졌다.
잠시 우두커니 서있던 준호는 이내 발길을 돌려 돌아갔다.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온 혜경은 혼란한 마음을 정리할수가 없었다.
'어떻게 제자와 섹스를 하다니... 내가 어떻게된거지?'
하지만 그렇게 자신을 책망하다 온몸에 퍼지던 짜릿함을 떠올리며 더욱 혼란스러워졌
다.
'그렇게 야릇한 기분은 처음이었어 이게 정말 섹스란걸까?'
'내몸이 아닌것 같았어... 내게 이런면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어'
'아 어떻게 해야하지 이제 준호의 얼굴을 어떻게 보지'
혜경은 앞으로의 일을 어떤방식으로 풀어야할지 막믹 하기만했다.
뻐구기 시계가 한시를 알리는 소리를 듣고야 혜경은 욕실로 들어가 옷을 벗었다.
욕실의 거울 앞에 서있는 여자가 낯설게 느껴졌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찬물을 맞으면서 한참을 서있던 혜경은 옴몸 가득히 끈적이는 정
사의 흔적을 지우면서 자신의 보지에 손길이 닿자 다시한번 뜨거웠던 좀전의 일들을
생각하고 몸을 떨었다.
'어쩌면 내가 이런 생각까지...'
욕실을나온 혜경은 잠옷을 입자말자 침대에 쓰러졌다. 온몸은 물먹은 솜처럼 늘어졋는
데 의식은 점점 더 또렸해졌다.
온갖 잡념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혜경은 그렇게 뒤척이며 짧은 여름밤을 거의 세웠다.

잠깐 눈이 감긴것 같은데 주위가 환하다.
시계를보니 벌써 일곱시반이다. 황급히 일어나 옷을 나갈 준비를 한다.
혜경은 출근 준비에 거의 한시간이 걸리는데 오늘은 늦을거 같다. 서둘러 정리를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 속옷을 입으면서 어제의 일들을 한순간에 돌이킨다.
다시 마음이 무거워진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다만 준호와는 마주치
지 않으려는 생각뿐이다.

서두른 덕에 늦지는 않았다.
회의를 마치고 수업은 시작되었는데 혜경은 지금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있는지도
 모른다. .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그나마 준호의 모습이 보이지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났다. 준호는 신기하게도 한번도 혜경의 눈앞에 나
타나지 않았다. 물론 혜경 스스로도 준호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새심하게 주의하며 일
주일을 보냈다. 오직 혜경은 나중은 어떻더라도 지금은 준호의 얼굴을볼 자신이없는것
이다. 사실 조금 궁금하긴하다. 또 준호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려는지도..
하지만 도저히 그를 다시대할 엄두는 나지 않는것이다.



그여름날7
준호 역시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조금 나은게있다면 비록 인생이랄건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편하게만 살아온건
아니고 아니 오히려 또래들처럼 부모 밑에서가 아니라 혼자 세상 어려움을 겪으며 살
아오다보니 적응력이 남다를수밖에 없을뿐 아니라 한동안 못된짓을 일삼으며 다닐때
흔히 나이많은 여자들과도 관계한터라 그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가 역시 선생님이라 조금 거리낌이 있을뿐 그러나 정말 혼란스러운것은 준호에대
한 선생님의 태도란것이다. 반년가까이 보아오면서 선생님의 성품이나 태도를 그런대
로 알고 있는지라 일순간에 자신에게 흐물어진 그녀에대해서 그리고 점차로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준호의 가슴에 자라잡아가고 있었기때문이다. 한번도 여자에대해
 보고 싶다, 같이 있고 싶다는둥의 생각은 없었던 준호인지라 이런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던것이다.
또 부인할수없는것은 그한번의 섹스에대한 생각이다. 이제껏 상대해왔던 노는 계집에
들이나 읍내 과부들과는 비교할수없는 싱그러움이나 아름다움 같은것이 느껴졌기때문
이다. 준호가 보기에 아직 그렇게 많은 관계가 없었던 까닭인지 남자를 즐겁게하는 기
술이나 스스로 젖어가는건 많이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런것에 애착을 느껴가는 자신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몇번 말을 걸어볼려고도 했다. 하지만 자신을 피하는 기색이 확실한지라 또 남의 이목
도 있고해서 그일이있고 벌써 일주일이 다가고있는데도 얼굴한번 마주치지 않았던것이
다.

혜경은 토요일 아침이되자 출근길에 옷가지 몇점을 꾸려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간다.
수업이 끝나는데로 서울의 집에 갔다오리라 몇일전부터 마음 먹은것이다.
집이라곤 하지만 하나있는 이민간 오빠를따라 어머니는 미국으로 간지 삼년이 넘었고
덩그러니 빈집만 있다. 그래도 준호와의일을 생각하니 휴일을 이곳에서 보낼수없다는
생각이었다. 보지않으려고 노력하면서도 한번쯤 보고싶다는게 솔직한 마음인것도 같고
 아뭏튼 오랜만에 서울에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이곳의 일도 잊고 싶은것이다.
"이선생님 어디 가시나요"
"네 집에 좀 다녀올까 해서요"
아침에 주위 사람들에게는 말을해두었고 혜경은 열두시가되자마자 교문을 나선다.

준호는 토요일 아침이되자 오늘은 꼭 선생님을 만나서 확실히 하자고 스스로 다짐한다
. 그냥 우발적인 기분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한다면 자신도 미련없이 없었던일로 하
기라 마음먹으며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계속 선생님과 만나기라도 할것인가에 대해서
는 만난후에 결정하기로 한다.

시골 학교의 토요일의 수업은 흔히 있는둥없는둥하다.
삼교시를 마치고 준호는 사택으로가 그래도 가장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는다.
아직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돌아갈려면 좀더 기다려야한다.
열두시가 방금 지났을까 운동장 넘어 교사쪽을 바라보던 준호의 눈빛이 빛난다,
선생님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문으로 나가고 있다. 그런데 자그마한 가방을 들고 있
는게 어디로 가는것 같다.
순간 준호의 가슴은 방망이질치는걸 느낀다. 선생님이 어디론가 떠날려 하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준호는 벌떡 일어난다. 그리고 무작정 선생님의 뒤를 따랐다.
읍내로 나갈련느듯 집쪽이 아니다. 이십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는걸보고 망설인다.
버스는 이내 선생님을 태우고 사라진다. 망연히 서서 멍청히 지나간 버스를 바라보고
있는데 경적 소리가 준호를 깨운다.
"야 준호 아냐 뭐하냐 ?"
중학교때 친구인 동석이다. 녀석은 준호와 동기이니 2년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읍
내에서 택시 기사를 하고 있는데 아마 이근처에 손님이 있어 온 모양이다.
" 야 잘 만났다 읍내까지 좀 태워주라 빨리"
대답도 들어보지 않고 앞좌석에 앉는다
" 왜 읍내에는 무슨 일인데?"
"응 어디 좀 갈려고.."
시큰둥히 대답하고 이런저런 안부를 묻는사이에 차는 읍내로 들어선다.
"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능청스런 놈의 농담을 뒤로하며 준호는 역으로 달려간다.
어차피 다른곳으로 갈려면 역말고는 없다.
역전을 가로질러 대합실 안으로 들어가니 기차표를 손에 들고 나무의자에 앉아있는 선
생님의 모습이 들어온다.
어떻게 말해야하나 잠깐 망설이는 사이 개표가 시작되고 선생님은 기차를 타기위해 들
어가고 곧이어 기차의 요란한 기적소리가 들려온다.
머뭇거리던 준호는 더 망설일수는없다. 지금 가면 다시는 보지못할것만 같다. 따라서
안으로 들어간다.
" 이봐요 차표"
"앞에 간사람이 들고 들어갔어요"
준호는 뭐라고 말하는 개표원을 뒤다돌아보지않고 기차로 뛴다.
막 출발하려는 기차의 마지막칸에 올라선 준호는 숨을 고르며 찬찬히 살핀다.
거의 맨앞의 칸으로 가서 선생님의 뒷모습이 보인다.
옆자리에는 아무도 없다.
잠시 망설이다 말없이 옆에 앉는다.
"어디 가시는거죠?"

약간 고개를 돌려 옆을 보던 혜경은 깜짝 놀란다. 그럴수밖에 도깨비처럼 준호가 옆자
리에 앉아 있는것이다.
"준호야"
준호는 그저 혜경의 눈만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다
"어떻게 .."
묻는 말엔 대답하고 뚫어져라 혜경의 눈만을 바라보던 준호가 조용히 되묻는다.
"여길 떠나시는건가요?'
"응? 뭐라구?'
그제야 말뜻을 알아들은 혜경이 대답한다.
"아냐 서울 집에 같다 올려구 그런데 너는 어떻게..."
순간 준호는 허탈한 기분마져든다.
"전 선생님이 영 떠나는줄 알고 학교에서부터 따라왔죠"
"떠나? "
피식하고 선생님이 웃는다. 언듯보이는 치아가 참 가지런하다.
"제가 너무 앞서갔나보네요"
나즈막하지만 힘있는 말투. 나이를 느끼지 못하게하는 이런 태도는 어디에서 나오는걸
까? 혜경은 눈앞의 남자가 이 일주일을 그렇게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란걸 새삼 의식한
다.
"넌 어디로 갈거지?"
"글쎄요 그냥 선생님하고 같이 가는거죠"
빙긋이 웃으며 대답하는 준호의 모습을보며 혜경의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다 '
'같이가.. 같이...'
어쩌면 준호의 정말 속마음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혜경 자신은 이런 상황을 내심 두려
해왔지 않은가, 그래도 또 한편으론 같이라는 말에 어린애처럼 설레인다.
"물론 그러면 안되겠죠?
자신에게 묻는건지 아니면 스스로하는 말인지 조그맣게 되뇌이는 준호의 얼굴 넘어로
희미하지만 분명한 슬픔이 보인다.
기차는 양평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술렁이는 주위의 소란함속에서 둘의 눈길이 마주치고 혜경이 준호의 손을 잡는다.
"우리 여기서 내려"


이번회는 너무 심한것 같네요 죄송
곧 다음편 올리겠읍니다.



그여름날8
둘은 손을 꼭잡고 기차에서 내린다.
"먼저 나가세요"
영문을 모른 혜경은 의아한 눈으로 쳐다본다.
"차표가 없거던요"
준호는 뭐라고 말할려는 혜경을 뒤로하고 역사로 뛰어가는것 같더니 곧 시야에서 사라
진다. 자그마한 대합실을 곧 빠져나온 혜경앞에 언제 나온건지 준호가 웃으며 다가온
다.
"어떻게 나온거지?"
말없이 그저 빙긋이 웃기만하는 준호를 보며 좀전과는 다른 귀여움이 떠오른다.

둘은 조금을 걸어 버스를 탄다. 혜경은 이곳 지리를 꽤 잘알고 있는듯하다.
남한강을 바라보는 아담한 카페에 둘은 마주 앉는다.
커피향이 두사람을 감싸돌고 한동안 바라만 보던 준호가 먼저 말을 꺼낸다.
"저를 피하시는것 같아서 ..,"
"그래 사실 좀 그랬어 "
"많이 생각해봤어요"
"어떤생각...?"
"아시잔아요. 우리 생각"
"그래서 어떻게 생각했지"
"전 잘모르겠어요 선생님이 어떤 생각으로 날 대했는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한번 나를 가지고 장난쳐 본건가요?"
"준호는 그런거였어?"
준호의 말문이 막힌다. 한참을 아래만 바라보다
"그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그럼 중요한건 어떤거지?'
"많이 보고 싶었다는거죠"
'내가 그랬어 정말은 내가 널 정말 보고 싶어했다구' 차마 입밖으론 나오지않지만
혜경의 눈길을 받는 준호는 선생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것 같다.
"그래요 정말 중요한건 난 선생님이 좋다는거죠. 선생님이 그렇지 않다면 다시 귀찬게
 하지는 않을게요"
이미 준호의 손을 잡고 기차에서 내릴때부터 혜경의 마음은 결정된터이다.
'그래 소중한건 같이 있고 싶다는거야. 다음일은 다음에 생각하자'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마음을 굳히고 준호에게 묻는다.
"너 술 마실줄 아니?"
" 나이가 얼만데요? 마실줄 알죠"
처음으로 준호의 웃음을 보는것 같다.
둘은 맥주를 시켜놓고 강물에 노을이 비칠때까지 시간 가는줄을 잊는다.
주로 혜경이 묻고 준호가 대답한다. 혜경은 무엇이 그렇게 궁금한지 준호의 말이 끝나
기도전에 또다른 질문을 던지고..
손으로 턱을 고으며 자신을 응시하는 혜경을 바라보며 준호는 오늘처음으로 자신의 마
음을 열었다. 지금까지 살아온것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것도...
얼마나 많이 떠들었는지 준호는 입술이 마르는것 같다.
밖은 어느새 깜깜해져있다.
"배고프지 않니?"
"아뇨 선생님은...?"
"맥주를 마셔서 그런가봐 나도 아직..."
둘은 어두워진 밖으로 나온다. 혜경의 팔은 준호의 팔을 끼고 있다.
십분을 걸었을까 모텔이 눈에 들어오고 준호는 성큼성큼 앞서간다.
머뭇거리며 뒤따르는 혜경의 어깨위에 손을 올리는 준호의 행동이 자연스럽기만하다.
강물에 반짝이는 달빛이 창틈으로 새어드는 아담한 방이다.
준호는 문을 닫자말자. 혜경을 안는다. 그리고 입술을 찾는다.
혜경의 혀도 기다렸다는듯이 준호를 맞고 둘은 거침없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다.
준호의 손이 혜경의 허리로 내려가 청바지의 훅크를 풀려고한다.
"잠깐만 나 좀 씻고.."
준호의 팔을 풀고 혜경은 욕실로 들어간다. 물소리가 좁은 방을 가득 채운다.
너무 오래 걸린다는 생각을 할즈음 혜경이 타올을 두르고 방안에 들어선다.
얼른 불을 끄고는 "준호는 안 씻을거니?"
준호는 대답대신 옷을 벗는다. 준호는 알몸으로 욕실로 들어가고 혜경은 준호가 벗어
버린 옷들을 정리한다.
금방 온몸에 물기가 가득한 준호가 나오고 혜경은 다리사이에서 자신을 노려보며 끄덕
이는 시커먼 돌기를 바라보며 새삼 지금 둘만의 공간에 같이하고 있다는걸 깨닫는다.
대충 물기를 닦은 준호는 침대에 걸터앉아있는 혜경을 안아 똑바로 누인다.
다시 혜경의 입술을 핧으며 몸에 걸친 타올을 벗겨낸다.
탐스런 젖가슴과 짙은숲이 은은한 불빛아래서 뿌옇게 다가온다.
한손으론 젖가슴을 주무르며 입으론 젖꼭지를 빨아댄다. 조금씩 혜경의 허리가 꿈틀거
리고 젖가슴을 만지던 준호의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허벅지 안쪽을 감질나게 스치던
손이 보지를 쓰다듬는다. 천천히 보지 전체를 만져가던 준호는 몸을 돌려 혜경의 몸위
에서 거꾸로 눕는다. 혜경의 다리사이에 준호의 머리가 들어가고 준호의 자지가 혜경
의 눈앞에 놓인다.
갈라진 틈사이를 매우듯 준호의 혀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러다 음핵으로 방향을 바
꾼 입술은 자그만 돌기가 성이나서 발딱 설때까지 혀로 핧아댄다.
혜경은 터져나오는 비명을 한손으로 가리지만 손가락 사이로 새나오는 신음이 더욱 준
호를 자극한다. 준호는 다시 몸을들어 혜경의 다리를 벌린다. 그리고 화가날때로난 자
지를 서서히 혜경의 보지에 넣었다. 꽤 축축해진 혜경의 입구는 쉽게 맞는다.
쑥 자지가 들어가고 혜경의 입에선 흑하고 다급한 신음이 터진다.
깊이 넣은채로 엉덩이를 회전하던 준호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고 혜경은 연속적으로
비명을 지른다. 저번과는 달리 보지 안쪽에서 꽤많은 물이 흘러나온다.
"처벅 척 척"
고환이 보지 입구를 두드리며 자지는 연신 보지를 찢을듯이 박아댄다.
" 아-아-아"
혜경의 신음은 수치심을 잊은듯 높아만가고 준호는 똑바로 누워 허리를 비트는 혜경의
 허리를 안아들어 엎드리게한다. 준호의 의도를 알아차린 혜경이 엉덩이를 흔든다.
"아이 싫어 하지마 준호 하지마 응"
엎드려 엉덩이를 흔들자 뒤쪽으로 갈라진 보지가 훤히 들어나며 물기를 머금고 발갛게
 달아오른 소음순이 그렇게 매혹적일수없다.
준호는 뒤에서 버티고 서서 자지를 깊숙이 넣는다.
혜경은 색다른 쾌감에 허리가 들썩인다. 날카롭게 들어온 자지가 묵직하게 비벼되면서
 혜경은 두손으로 침대 시트를 잡아끌며 입으로 가져가 막으려하지만 이미 남자의 좆
에 익숙해져가는 보지는 준호의 자지를 조아대며 질퍽하다.
"아 아 - 더 깊이 깊이"
언듯 준호의 자지가 입구에 머물며 한참을 들어오지 않고있자 혜경의 입에서 예상밖의
 외침이 터져나온다.
금방 사정을 할것 같아 잠시 자지를 빼려던 준호는 혜경의 목소리를 듣자 더 기다릴수
없다는듯이 양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격렬하게 집어넣는다.
" 퍽 퍽 " "쩌 -윽 쩍"
" 아 - 아 나 어째 아 -어떻해 아 -아"
보지를 쑤셔대는 자지의 파열음과 혜경의 알수없는 신음이 방에 가득하고 준호는 온몸
을 뒤틀며 뜨거운 정액을 혜경의 보지 깊숙이 방출하고 사정을 끝내고도 한참을 보지
속에서 몸부림치다 힘겹게 자지를 뽑아낸다.
준호는 아직도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던체로 조금씩 보지에서 정액을 흘리며 신음을
토해내는 혜경을 꼭 껴안으며 눕는다. 혜경은 아직도 보지가 준호의 자지로 꽉찬 느낌
이다. 침대 시트를 움켜진 손가락에 통증이 온다. 자신을 안는 손에 이끌려 준호의 가
슴에 헐떡이는 얼굴을 묻는다. 그렇게 한참을 누워 숨을 고르다 준호가 말문을 연다.
"정말 좋았어요"
"나도 그래 이런건줄은 정말 몰랐어"
"뭐가요?"
"아이 알면서 왜그래"
"어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자그만한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는 혜경의 손을 잡아 당기며 꼭 껴안는다.
"나 선생님 정말 좋아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말하지마 우린 벌써 좋아하고 있잔아"
언제 시작됐는지 소나기 한줄기가 창문을 요란스럽게 두드리고 있다.
그여름날 9
커텐사이로 아침햇살이 들어온다.
알몸으로 준호에게 안겨있던 혜경은 눈이 부시는걸 느끼며 잠에서 깬다.
커텐사이가 조금 벌어진 모양이다. 아직 잠들은 준호의 얼굴을 보며 다시 어젯밤의 정
사를 생각하며 얼굴을 붉힌다.
'내몸이 그렇게 뜨거워질줄은 몰랐어, 아니 얘가 여자를 잘다루는가?'
혜경은 자신도 모르게 괴성을 질러가며 보지깊이 넣어달라고 애원하던 일이 생각나 스
스로 의아한듯 준호를 쳐다본다. 그리고 역시 알몸으로 자고있는 준호의 가슴을 지나
우뚝서있는 성기에 눈길이 고정된다.
'세상에 자면서도 발기가되있네 . 어려서 그런가?'
조심스레 한손으로 쥐어서 위아래로 흔들어본다. 귀두끝에서 작은 이슬방울이 맺히는
것 같다. 어제밤 섹스가 끝난뒤 준호는 덥다면서 한참을 욕실에서 찬물에 몸을 적시고
서야 나왔다. 분명 어제의 흔적은 아닌데 , 살짝 끄트머리를 물어본다. 그저 비누 냄
새가 신선하다. 조금 더 깊이 입에물고 혀로 빨아대자 입안에서 꿈틀거린다.
고개를 아래위로 흔들며 삼키듯이 빨아본다.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언제 일어났는지 준호가 빙긋이 혜경을 쳐다보며 웃는다. 그리고 덥석 혜경을 안아 자
신의 위로 올리며 젖가슴을 빤다.
" 아...아"
그렇게 둘은 휴일의 오전을 서로의 몸을 부비며 보냈다.
느즈막히 모텔을 나온 둘은 다른 차를 타고 돌아갔다. 아무래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
지 않을수없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낸 둘은 이제 학교에서도 어느정도는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면서도 자
신의 일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특히 준호는 매일이라도 선생님의 몸을 가지고 싶지만
 만만치가 않다. 사택이 좀 떨어져있지만 선생님이 밤늦게 오기도 그렇고 또 갈때는
더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다. 결국 둘은 주말을 이용해 외지에서 하루를 보내는것으로
결정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기다려 둘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고 이제 혜경의 가슴엔 준호가 완
전한 남자로 자리잡았으며 준호 역시 혜경이 선생님이 아닌 사랑스런 여인으로 받아들
어졌다.
그렇게 유월이 다가고 칠월의 중순으로 들어가며 연휴를 맞아 혜경은 서울의 집에서
준호와 삼일을 보내기로 생각했다. 곧 있을 방학동안 준호와 그렇게 보내기로 마음을
굳히면서...
강남의 혜경의 아파트에 도착한건 여섯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와 경치가 좋은데요!"
한강을 바라보며 탄성을 짓는 준호의 허리를 뒤에서 안으며 혜경이 말한다
"난 준호가 더 좋은?quot;
'에이 난 요즘 선생님이 무서운데..."
"어머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왜 무서워?"
"나참 몰라서 물어요? 잠을 못자게 하잔아요'
사실 요즘들어 혜경의 몸은 무르익어 터질듯이 농염했다. 불과 한달여의 시간인데 이
전의 반응과는 딴판이었다.
"그런 말 하지마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어.. 어"
혜경은 준호의 말이 나오기도 전에 서둘러 준호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이미 발기한
 자지를 입안 가득히 넣어 빨기 시작한다.
"하....아 그만 "
한참을 무릅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빠는 혜경을 간신히 말리고 준호는 혜경의 옷을 벗
긴다. 그리고 땀에젖은 몸을 서로 씻기며 키득거린다.
"아이 하지마"
비누거품을 묻히고 몸을 비비던 준호의 손이 혜경의 항문으로 가자 혜경이 눈을 흘긴
다.
"우리 오늘 이거 한번 해봐요"
" 얘가 미쳤어 너 혹시 변태..?"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는 혜경을 무시하고 항문으로 손가락을 가져가보지만 완강히
저항하는 몸짓에 준호가 밀린다.
대충 물기를 닦은 준호는 혜경을 안아들고 거실로 나와 서서 혜경의 젖가슴부터 핧아
간다.
'아이 침대로 가서해 "
혜경이 가슴을 토닥이지만 준호는 훤한 거실에서 하고 싶다.
이미 샤워를 하면서 남자로부터 자극을 받은 혜경의 유두는 단단히 굳어져 있고 보지
에서는 애액이 제법 흥건이 고인다.
젖가슴을 빨며 손가락을 보지에 넣던 준호가 놀린다.
"어 벌써 한강이네 언제 이렇게 젖었어요?"
"싫어 그런말 하지마 오늘 왜 그래"
"왜 그렇기는 선생님이 좋으니까 그렇죠 선생님 보지가 좋으니까"
"어머 얘는 그런말을....."
'하하 왜요 그게 어때서" "듣기도 편하잔아요 자지 ,보지 아니면 좆 , 씹?"
"정말 얘가 오늘 왜이래 "
혜경은 준호의 입에서 외설스런 단어들이 튀어나오자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이상하게도
 더욱 흥분이 되는걸 느낀다. 준호도 처음으로 여관방이 아닌 편안한 장소에서 더구나
 몇일의 푸근한 휴가를 의식해서인지 드물게 유쾌해져있다.
"따라해보세요 내가 지금 만지는게 어디죠?"
질속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넣어 찌르고 엄지 손가락으론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며
준호가 짖굳게 묻는다.
"싫어"
" 어 그럼 이제 그만할래요"
"아이참 왜 그래"
"그러면 말해보세요"
"아이참 보...."
"네? 안들리는데요"
"보....지"
기어드는 목소리로 겨우 한마디를 하자 준호는 무엇이 우스운지 낄낄거리며 손바닥으
로 질 입구를 문지르며 혜경의 손을 자신의 자지로 이끈다.
" 그럼 이거 뭐죠?"
" 아이참 ... 자..지
"봐 잘하면서 왜 그래요"
이미 혜경의 보지는 애액으로 흥건해 질입구까지 촉촉하다.
준호는 똑바로 누운 혜경의 보지 입구에 자지를 대고 감질나게 문지른다.
귀두를 아래로 젖혀서 보지속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굵은 줄기가 클리토리스와 대음순
을 부벼대자 헤경의 입에서는 아쉬운 신음이 흐른다.
" 아...아 준호 넣어 아.. 그러지말구"
"네? 무얼 넣어요?"
"아이참 왜그래 그거 넣어 아.. "
" 정확하게 말해봐요'
"아이 저.. 준호 자지 내 보지에 넣어줘"
마지못한듯 준호는 서서히 자지를 밀어 넣는다.
"아...흑 아...아 " "좀더 깊이... 세게.... 아"
준호의 엉덩이가 요동을 치기 시작하고 혜경의 신음소리는 높아져 간다.
" 아아...아 아"
바닥이 꺼져라 찔러대던 준호가 불쑥 일어나더니 혜경을 들어올려 가슴을 쇼파에 묻게
하고 엉덩이를 들게한다. 언제봐도 매혹적이다. 치켜던 엉덩이사이로 대음순은 벌어져
 빨간 속살이 드러나고 조금 어두운 색깔의 항문은 수줍은듯 닫혀져 오물거린다. 준호
는 애액으로 번질거리는 자지를 들어 선생님의 보지 입구에 맞추고 한순간에 찔러넣었
다.
" 아흑 ...윽 아...아"
준호는 뒤에서 좆을 박아넣을때마다 가는 허리와 뿌연 큰 엉덩이가 뒤틀리며 꿈틀거리
는 모습을 보는걸 좋아한다. 지금도 선생님의 희믈건 엉덩이는 연신 준호의 좆을따라
서 좌우로 돌아가고 있다. 준호는 한손으로 엉덩이를 주무르며 다른손을 앞으로 뻗어
클리토리스를 살짝 쥐고 비벼댄다.
"아..아 그만 아아"
말과는 달리 혜경은 비명을 지르며 자지가 빠져 나갈때마다 엉덩이를 뒤로빼서 못나가
게 한다. 준호는 두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고 더 세게 박아댄다.
"처..벅 척 ..퍽"
"선생님 어때요 기분이?"
"... ......"
"아무말 없으면 진짜 뺄거에요"
" 아..아 하지마 빼지마 "
"선생님 보지가 좆을 무는데요 진짜 기분이 어때요?"
'아..흑 아아 정말 좋아 아아 보지가 꽉찼어 아아 보지가... 보지가.. 찢어질것 같아
아흑..더 돌려줘 깊이 박아서 아..아"
선생님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는건 처음인것 같다. 준호는 야릇한 쾌감으로 더욱
허리를 깊이넣어 돌린다.
"아... 아 나 ...이상해 뭐가 나올려고해... 아 흑 "
"아 나.. 왜 이러지 아.. 아 "
혜경의 신음이 다급해지고 준호는 펌프질의 속도를 더욱 빨리하다 한순간 깊이 박아넣
고 허리를 고정한채 꿈틀거린다. 정액이 벌컥멀컥 보지속으로 쏟아지는걸 느끼며 눈앞
이 뿌옇게 흐려진다.
"아...윽 흑.. 흑 "
혜경의 입에선 계속 비명이 터져나오고 맥이빠진 무릅이 꺽이면서 쇼파에 기대어 미동
도 없다.
혜경의 보지에서 빠져버린 아직 풀이 죽지않은 자지에선 느름하게 정액이 묻어나오고
막 배출의 쾌감을 정리한 준호는 아직도 엎드려 흐느끼는 혜경을 안아 누웠다.
혜경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듯 축늘어져 있다.
제법 긴시간이 흐르고 간신히 눈을 뜬 혜경의 손이 준호의 목을 감는다.
"아 너무 좋았어.. 어떻게된건지 정신을 못차리겠어"
"아마 이런걸 오르가즘이라고 하나보지 아직 몸을 못가누겠어"
"저도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의 보지가 날 삼키는줄 알았어요"
"어머 그런 말을 하면서 아직 선생님이라 부르니?"
"그럼 뭐라고 불러요? 혜경이?"
"나 참 .. 음... 차라리 그게 좋겠다 얘 "
"선생님 아니 혜경인 남편한테 얘라고 그래요?"
"어머 얘가 오늘은 정말 왜이래 너 정말 이상하다"
"이상하기는요 혜경이 보지가 날 미치게 하는거지"
말을 하면서 준호의 입술이 혜경의 보지를 찾는다.





여름날10
삼일을 둘은 서로의 몸을 탐하며 그렇게 보냈다.
이제 둘은 떨어진다는 생각조차 할수없게 서로의 가슴을 열었고 미래의 불안함만이 조
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휴일을 서울에서 준호와 보낸 혜경은 뿌듯한 마음으로 월요일 출근을했다. 곧 있을 방
학을 기다리며...
점심시간 식사가 끝나고 자리에 앉아 쉬고 있는 혜경에게 미술선생님이 다가와 말을
건냈다.
" 이선생님 잠깐 나좀 볼까요"
학교에 둘뿐인 여선생인지라 무슨 여자들끼리의 일이겠지하고 따라나갔다.
지금은 쓰지않는 교실로 들어간 미술선생은 굳은 얼굴로 혜경을 노려보는듯 말문을 열
었다.
"이선생님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가요?"
"무슨...?"
"몰라서 묻는건가요? 뻔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렇게 말해도 정말 모르겠나요?"
혜경의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았다.
'설마 그일을 알고 있을까? 어떻게?"
"무슨 말씀인지...?"
"하 참.. 그저께 서울의 삼익아파트에 애들 아빠 친구분 집떨이를 갔었어요"
"그기서 정말이지 내눈을 의심할만한 일을봤죠. 이제 내말 아시겠나요?"
주말부부로 지내는 미술선생이 우연히 혜경의 아파트에 다니러 갔다가 밖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둘을 본것이다.
그랬었다. 혜경과 준호는 멀리떨어진 서울이라 또 한참 둘만의 여유있는 시간인지라
보통의 연인들처럼 다정히 껴안고 잠깐 외출을 한적이 있었다.
하필이면 잠깐 슈퍼에 볼일을 보러나온 미술선생이 그걸보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눈여
겨 본것이고 결국은 둘이서 같이 지낸다는걸 확인한것이다.
"어떻게 학생과 그럴수 있는거죠? 하여간 이일은 그냥 넘어 갈순없겠네요 그렇게 알고
 있으세요"
자신의 말을 마친 미술선생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버리고 혜경은 다리가 떨려서
제대로 서있을수가 없었다.
겨우 오후를 보내고 눈을 피해 준호를 찾았다.
새파랗게 질린 혜경의 모습을 보며 물었다.
"왜 그러세요? 어디 아파요?"
혜경은 준호에게 사정 얘기를했고 준호 역시 침울한 표정으로 굳어지며 아무말이 없다
. "그렇다고 무슨 일이야 있겠어요. 하여간 집에가서 쉬세요. 연락 드릴게요"
무슨 생각에서인지 한참을 멍하게 있던 준호가 혜경에게 너무 걱정하지말란듯이 안심
시켰다. 하지만 이게 어디 보통일인가. 평소 깐깐하기로 소문난 미술선생이고 또 학생
과 교사와의 추잡한 소문인데 이제 자신의 교직생활은 끝난게 분명하고 그거야 어떻게
던 넘겨 본다지만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다는 수치심이 눈앞
을 깜깜하게 만들었다.
망연자실한 혜경을 억지로 집으로 돌려보내고 사택에 들어온 준호 역시 어쩔바를 몰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 어차피 부딪혀 볼수밖에 없어 제발 눈감아달라고 빌어보는수밖에"


이제 스물인데 난 제법많은 사연을 겪으며 살아왔다.
까짓것 부모님이 그렇게 어이없이 돌아가신거야 어쩔수없다하더라도 어린 나이에 안해
본게 없었다. 주먹질로 웬만한 똘만이들은 다 휘어잡았고 심심찬게 남의집 담도 넘었
다. 그통에 꼬박 일년을 소년원에서 보냈다.
하지만 다시는 그렇게 더러운 삶은 살지않겠다고 약속했었고 또 실지로 다짐한데로 곧
게 살았다. 그런데 이런 이게 무슨일인가 말이다. 하기야 나야 곧 졸업인데 아니 뭐
졸업장이야 안받는다치더라도 뭐 그렇게 대수냐마는 혜경인 어쩌면 한평생을 어린 제
자와 붙어먹은년 이란 딱지를 달고 살지도 모르는데
혜경이와는 이제 헤어져도 어쩔수없다. 아니 그럴수밖에 없을것 같다. 하지만 다른 사
람들이 알게해서는 않된다. 어떻게하더라도 그것만은 막아야한다.
방구석에 쳐박혀 고민하는 사이에 벌써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박미경 미술선생의 이름이다. 서른 다섯인가 여섯인가 정말 깐깐한 여자다.
외모부터 그렇게 생겼다. 그래도 어쩔도리가 없었다. 집으로 갔다.
이년전에 이곳으로 올때 내가 이사짐을 내려줘서 집은 안다. 학교앞 주택가에 이층을
빌려서 살고 있다. 남편은 아마 무슨 회사에 다닌다 그랬던거 같은데
이사올때 한번 봤는데 기억은 나지않는다.
이생각 저생각으로 무거운 발길을 억지로 끌고 박선생의 집으로 들어섰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보니 불이 꺼져있다. 문을 한번 두드려볼까하다가 그만두
기로했다. 계단에 할일없이 앉아 기다리다가 누가 볼것도 같고 해서 주위를 어슬렁거
리며 한시간쯤을 보냈다. 다시 집으로 가봤더니 아직 깜깜하다. 다리도 아프고 이젠
금방 오겠지하는 마음에 계단에 걸터앉아 기다리기로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안에서 인기척이 나는것 같았다. 좀 뭐하기는 하지만 조용히 창문틈
에 붙어서 들어봤다. 분명 사람이 안에 있다. 남자 여자가 두런거리는 소리가 분명하
다. 속으로 집히는게 있었다. 내가 한두살먹은 놈도 아니고 남녀가 그렇게 늦은건 아
니지만 밤에 문을 걸어놓고 수근거린다는게..
멍청히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출입문 건너편의 깜깜한곳에 웅크리고 앉아 기다렸다.
거의 한시간 반은 기다렸을까 아니나다를까 한남자가 몰래 나오는게 보였다. 누구인지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잠깐 뭐라고 속삭이는것 같더니 잽싸게 내려가고 문이 닫혔다
. 불이 켜지고 한 십분쯤 기다리다가 벨을 눌렀다.
박선생이 문을 열고 빼곰히 쳐다보더니 나를 보고는 안색이 굳어진다.
내가 여기서 다본건 전혀 짐작도 못하는 눈치다.
" 준호 아니냐, 밤늦게 왠일이니?"
"선생님 저 늦게 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좀 들어가면 안될까요?"
" 너무 늦었다. 내일 학교에서보자" "쾅"
잘가라는 말도 없다 . 이런씨팔 욕지거리가 확 튀어나왔다. 나는 다른건 참아도 누가
이렇게 면전에서 무시하는건 못참는다. 얼굴이 벌게지고 주먹에 힘이들어가는걸 오직
혜경이를 생각하며 참았다. 여기서 소란피워봤자 더욱 힘들어지는게 우리라는걸 모를
이유가 없었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내려왔다. 그리고 공터에 앉아서 이제 어떻게 할것인지 생각했
다.
' 그래 한번해보자 지금 못하면 영 못한다'
혜경이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했다. 근방을 한참 뒤져서 못조각 몇개를 찾아냈다.
다시 박선생의 집으로 올라갔다. 아직 불은 켜져 있었다. 현관문에 귀를대고 살피다
창문틈으로 어떤 상황인지 살폈다. 내생각이 맞으면 목욕중이던지 작은방에 있다. 이
집구조야 전에 봤으니까 그리고 예전에 내가 한 일도 있고..
이제 꾸물거리면 안된다. 못으로 현관 열쇠구멍을 쑤셨다. 이딴것쯤이야 우습다 제발
보조키만 없으라는 심정으로 문고리를 돌렸다 그리고 살짝 밀어봤다.
열린다. 아까 문을 닫을때 급히 닫는다고 하나만 채운건지 하기야 이곳에선 그렇게 이
중삼중으로 문을 거는 사람이 드물다.
역시 내 생각대로다.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온다.아마 거의 끝날때가 됐을거다.
주방에서 과도를 하나 집어들었다. 나는 이런건 정말이지 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초반의 기선 제압을 위해선 어쩔수없다. 작은방에 들어가 숨을 죽이고 곧 박선
생이 나왔다. 얼핏보니 머리에만 수건을 감고 알몸이다. 내가 문뒤에서 보고 있는줄이
야 까맣게 모를테니까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마시고 태연히 돌아다니다 안방으로 들어
간다. 이제 내가 나설때다.
딱 오분을 기다렸다가 안방으로 들어갔다. 잠옷을 걸치고 화장대에 앉아 머리를 빗고
있었다. 바짝뒤로 붙어 과도를 목에 들이대고 한손으로 입을 막았다.
"읍.."
"조용히해 정말 죽여버리는수가 있어"
"입만 다물고 있으면 아무일 없을수도 있어 알았어?" "알았냐구 이년아?"
"으-읍"
알았다구 고개를 끄덕인다. 목에 칼을 조금더 바싹 같다대며 천천히 입을 풀었다.
제일 위험한때다 여차하면 다시 틀어 막아야한다.
"조용히 돌아앉아 정말 딴짓하면 죽는다"
서서히 돌아앉던 박선생이 나를보고 기겁을 한다.
"너.." 하지만 목에 들이댄 칼날에 말이 막힌다.
" 어어 이런 내말을 잊으셨나 말은 안돼 알았어?"
초보와 고수는 첫손질에서 차이가 난다. 이건 진리다.
이미 박선생은 기가 꺽여 두려움에 떨고 있다. 거의 반은 성공했다.
" 내말 잘들어 내가 어떤 놈이란건 이말 저말 들어 잘 알거고 하여간 오늘 난 무릅을
꿇고 빌러 왔었어, 그런데 네년이 그렇게 사람을 우습게봐?"
"아까부터 네년이 하는걸 다봤는데 말이야 이 샹년아"
그제서야 박선생은 남자와 있는걸 내가 알고 있다는걸 깨닫는 모양인지 공포와는 다른
 당황함을 보였다.
"그래 너는 유부녀가 딴놈과 놀아나면서 이혜경 선생님 한테는 그렇게 말을해? 그리고
 집에 찾아온 사람을 거지 취급을해 이 개 같은년아"
"저..."
" 좋아 할말이 있다면야.. 해보시죠 박선생님"
"준호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모르는걸로할게 응 그러니까 제발...."
제법 눈에 눈물까지 맺히며 두손을 모아비는데 어 이거 나참 마음이 달라진다.
앙칼지게만 보였던 박선생인데 안경을 벗은 화장기없는 얼굴이 꽤 청초하게 보인다.
더구나 지금 입고 있는거라곤 얇은 핑크빛 잠옷에 안은 다 비치니 독기가 좀 수그러들
면서 박선생의 자태가 눈에 들어오자 아래도리에 피가 몰리면서 벌떡 좆이 서버린다.
'내가 이런 놈은 아닌데'
하긴 이게 제일 확실한 방법일수도 있겠다. 마음을 굳혔다. 그때까지 신고있던 신발을
 발로 벗어 집어던지며 나즉히 말했다.
"바지 벗겨"
"준호....?" 말끝을 잇지를 못했다.
"지금부터 두번 말하게 하지마 . 바지부터 벗겨" 또한번 칼끝에 힘을 주었다.
마침 앉은 위치가 딱 맞았다. 별 어려움없이 바지를 벗겼고 나는 한발씩 벗어 재꼈다.
 "팬티도' 이번엔 아무말없이 허리를 숙여 내려준다. 발목쯤까지 내리고 고개를 드는
순간 내좆이 박선생의 뺨을 때렸다. 아프기야않겠지만 무척 놀란 모양이다.
이제보니 제법 귀여운 구석도 있었다. 칼을잡고 두바퀴를 공중에서 돌리다 나꿔채서
가슴을 찔렀다. 물론 시늉만이다.
"헉"
정말 놀라서 혼이 나간것처럼 보인다. 칼을돌려잡고 반쯤 열린 문에 던졌다.
"팍 " 과도는 손잡이를 부르르 떨며 문에 박혔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빨아"
한손으로 고개를잡아 올리며 말했다.
"쭈욱...쭉"
역시 경험많은 유부녀다. 얼마빨지않아 금방 자극이왔다.
"그만 일어서"
조금 머뭇거리긴 하지만 말없이 일어났다. 혜경이보단 확실히 큰키였다. 혜경이도 작
은 키는 아닌데.. 거의 내 이마 앞까지 닿았다.
역시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일어서니 유두가 불거져나왔다.
"벗어"
" 준호 재발 응 준호 ..."
"같은말하게 하지마라 그랬다 " "짝"
꽤 심하게 비틀거린다 . 손으로 어깨를 잡으며 천천히 말했다.
"다음엔 정말 죽을수 있어".
나는 정말 여자를 패는 인간을 경멸한다. 그건 못난놈들이 대놓고 하는 짓이란걸 많이
 봐왔기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거의 벌거벗은 여자의 뺨을 때리며 쾌감을 느끼니 이
거 나도 변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박선생은 어깨부터 벗어 발아래로 완전히 내렸다.
젖가슴은 자그만했다. 혜경의 유방도 그렇게 큰편은 아닌데 거의 반이나될까?
그런데 젖꼭지가 엄청나게 발달되있다. 조금 허리를 숙여 유두를 빨자 금방 발딱 일어
나는데 두툼하고 통통하다. 혀로 굴리며 핧자 더욱 딱딱해지는데 머리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아...아"
희미하기는 하지만 분명히 신음 소리다. 이런 말도 안되는 .. 이년이 강간을 당하면서
 그것도 딴짓을 한것도 아니고 젖꼭지 한두번 빨아준다고 신음 소리를 내다니..
황당한 기분이 들어 올려보니 박선생은 눈을 감은채 입술이 조금 벌어져 있다.
이거 씨팔 내가 정말 강간하고 있는게 맞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야 뒤로 돌아" 말을하며 돌려세웠다. 그리고 화장대에 엎드리게하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게했다. 암갈색의 보지가 대음순이 늘어져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 손가락
하나를 쑤셔 넣었다.
"아..ㄱ " 좀전과는 달리 비명에 가가운 외침이 터져 나왔다
난 새삼 내게 이런 피학적인 취미가 있다는걸 깨달았다. 손에 침을 발라 적당히 귀두
에 문지르고 무조건 찔러 넣었다.
생각보다 빡빡한것이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다리를 발로 벌렸다. 조금 잘들어간다. 위에서 박선생의 보지쯤
에다 침을 뱉자 내좆에 떨어졌다. 한번 더 문지르고 다시 박아 넣었다.
"아악..악 재발..."
이젠 조용하라는 말대신에 벗어놓은 수건을 입에 물렸다 .
한손으로 박선생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며 빠르게 펌프질을했다.
"으..읍..으'
꽤 고통스러운듯 엉덩이를 틀어보지만 머리와 엉덩이를 다 잡힌 처지라 제 뜻대로는
되지 않는 모양이다.
생각보다 빨리 쾌감이 왔다. 머리를 내쪽으로 잡아당기며 희멀건 흰자위를 보며 깊숙
히 정액을 뽑아냈다. 내가 보지에서 좆을 빼자 박선생은 허물어지듯 방바닥에 주저 앉
았다.




그여름날11
나는 오늘 처음으로 내가 나쁜 놈이란걸 알았다..
벌거벗은 알몸으로 주저앉아 소리죽여 흐느끼는 박미경의 모습을 보며 죄책감보다는
알수없이 번져가는 쾌감에 도취되고 있었다.
분명 이럴 생각으로 온것 아니었다. 못본것으로 해달라고 빌러왔던것이다. 단지 우연
히 박미경선생이 바람을 피우는걸 목격했을뿐이고 그리고 비록 학생이라고는 하지만
밤늦게 젊은 여자 혼자있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것인데 좀 불친절하긴했지만 말이
다.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이 될수없다는건 내가 더 잘알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박선생을 겁탈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것을 발견한것이다.
혜경이에 대해서는 미안함이 좀 드는건 사실이지만 이미 나는 한마리 수컷으로서의 욕
망만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일어나 이년아"
아직도 흐느끼고있는 박선생의 머리채를 잡아들며 말했다. 마음으론 이렇게까지 할 필
요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입에서 나오는 욕설속에서마져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박선생을 잡아 당기자 힘없이 끌려서 내앞에 섰다. 고인 눈물을 깜박이며 애원하듯 바
라보는 얼굴을 보면서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걸 느꼈다.
"이제 시작인데 그렇게 겁먹고 있으면 안되지 안그런가요 선생님?"
느끼한 말투에 박선생은 더욱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 아 그렇게 떨지 말라니깐요 재미있게 한번 놀아보자는건데 그렇게 부담을 가지면
야 내가 미안하죠 알았어 이년아?"
"이런 샹년이 알아들었냐구?"
"준호 제발 이제 그만.... 제발..."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로 간신히 더듬거렸다.
"흑 "
뭐라고 말을할려다 내손이 보지두덩을 움켜지자 헛바람을 삼키며 간신히 신음을 토한
다.
"누워" 순순히 침대에 누워서도 불안한지 눈을 감지도 못하고 똑바로 나를 쳐다보지도
 못했다. 한손으로 가슴팍을 가리고 다른한손으로는 드러나는 보지를 가리려고 하지만
 그모습이 더 육감적이다.
아직 입고 있던 있던 윗옷을 벗어 던지고 천천히 침대로 올라갔다. 생각조차 싫은듯이
 눈을 꼭감는 박선생을 한번 쳐다보고는 다리를 벌리고 사이에 앉았다. 벌어지는 다리
에 조금 힘이들어가다 이내 포기한듯 가랑이를 벌였다. 역삼각형으로 대음순에까지 나
있는 털들이 꽤나 짙다. 손바닥으로 쓸어보니 혜경이와는 달리 제법 빳빳한게 까칠한
감촉까지 생겼다. 한웅큼을 잡아 틀었다.
"으...윽"
조금더 세게 잡아 당겼다.
"악....아"
꽤 아픈 모양이었다. 이번엔 손바닥을 펴서 보지 겉을 천천히 주물러 주었다.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있다 조금 풀린다. 손가락으로 보지 입구를 양쪽으로 갈랐다.
좀전의 무리한 삽입때문인지 소음순 안쪽이 암갈색의 바깥과는 대조적으로 발그스럼하
다. 손가락을 넣어 윗부분의 음핵을 찾았다.그리고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천천히
처음으로 부드럽게 애무했다.
여전히 박선생은 미동도 없었다.
"야 기분이 어떤지 말해봐"
"... ..."
"이년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구만 야 이년아 기분이 어떠냐구?"
그래도 아무 대답이없다. 하기야 아직 제정신이 아닐테지만
"이년이 그래도... 야 돌아서 엎드려 "
머뭇거리며 돌아눕는 박선생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 내 눈바로 앞에 오게했다.
허벅지 안쪽을 잡고 벌였다. 대음순이 쫙 벌어지며 속살이 훤하게 들어났다. 신기할정
도로 박선생의 보지 속살은 투명한 분홍색이다. 혀를 깊숙히 넣어 저었다. 내가 쏟아
부운 정액은 엉덩이를 높이들게해서 안쪽으로 다 흘러갔는지 쌉스레한 보지 냄새만 코
를 간질렀다. 혀로 보지 전체를 핧아가며 손가락으로 음핵을 찾아 손바닥으로 문질렀
다. 엉덩이가 조금 움찔하는게 좀전과는 다르다는걸 알았다.
손바닥을 좀더 강하게 부벼 한참을 돌리다 혀로 빨아 갔다.
"아흑... 흑"
더는 못참겠던지 신음이 새 나왔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줄이야 !
아까 준호 그녀석이 찾아왔을때야 조금 당황은 했지만 내가 지금 뭐라고 할말도없고
좀전에 가진 섹스의 여운으로 귀찬기도 해서 그냥 보내버렸는데 귀신처럼 집에 들어와
서 칼을 들이대며 강간을 할줄이야..
꿈에서도 생각못한 일인데 이 마귀같은 놈은 그래 정말 마귀같은 이놈은 무참하게 능
욕을 하고 있다.
무섭다. 지금도 이 인간을 쳐다보기도 무섭다. 무슨 짓을 할려는지 짐작조차되지않고
그저 빨리 나가주었으면 더 바랄 일이 없겠는데 한바탕 내몸을 유린하고서도 나갈 생
각도 없는것 같다. 제발 가주기만하면 그깐 일이야 나만 모른척하면 되는데..
보지는 찢어진듯 쓰라리다. 아니 정말 찢어진것 아닌지 모르겠다. 아까 팬티를 내리면
서 본 이 놈의 물건은 남편이나 좀전 그사람의 것하고는 다른 동물의 그것처럼 보였다
.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크고 단단한지 옷을 벗길때 퉁겨져 나오며 뺨을 때릴때 정말
깜짝 놀랐었다. 그리고 그 색깔은 왜 그렇게 검은지..
한번 사정을 하면 금방 풀이 죽는게 당연한건데 젊은놈이라 그런가 여전히 세우고 또
무슨짓을 하려는지 온갖 음탕한 말을 지껄이며 내몸을 주무르고 있다.
'기분이 어떠냐니? 죽고 싶은 생각뿐이다 제발 그만 나가 제발'
나를 엎드리게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수치심으로 온몸이 떨린다. 이 어린놈의 면
전에 내 부끄러운곳을 벌려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지만 아귀처럼 집요한 손을 피
할 재간이 없다. 그저 이 인간의 손길대로 맡겨둘수밖에없는 내가 너무 저주스럽다.
그런데 흑 내가 왜 이러지? 벌레같이 스물대며 들어온 혀가 어디를 건드리는건지 보지
가 저려온다. 아까 미처 다 올라가지못해 자위나할려고 생각하고 있던 몸이 다시 뜨거
워지고 있다. 진짜 이건 말도 안되는 일인데..
어쩌다 주말에 보는 남편이나 박과장 (좀전까지 내 몸을 타고 있던 사람)이나 그짓에
는 어찌 그리 신통찬은지 언제나 막 달아오르려면 털석 내려오곤 했었다. 그러면 언제
나 혼자 바이브레이터로 스스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 인간이 나를 어떻게 하는건지 보지에서 번져가는 쾌감이 배꼽을 지나 젖가
슴으로 올라온다. 난 유두를 빨아주면 거의 실신한다. 그래서인지 유별나게 젖꼭지가
크고 예민하다. 아까 이 인간이 유두를 조금 빨아줄때 나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금
방 입을 틀어 막았지만 분명히 들었을거다. 그럼 이 인간이 그래서 더 나를 만만히 보
는건가?
아 하여간 이젠 도저히 못견디겠어 ! 아...아 세상에 어린 애가 어떻게 이렇게 내 몸
울 잘알고 있지?
'아 그래서 이선생도 이 인간하고 관계를 갖고 있구나!' '아 정말 못견디겠어'
"아흑..."
나도 모르게 다급한 신음이 터진다. 난 손으로 입을 막으면서도 엉덩이를 뒤틀며 흔들
어댄다. "아..아" 어느새 난 내손으로 젖꼭지를 비벼대고 있다.
'아 유두도 좀 빨아줬으면....'
혀가 클리토리스를 굴리고 빨면서 휘감고 있다.
아 이런 세상에 이렇게 황홀한 감촉이 있을수가 ? 바이브래이트의 진동과는 다른 끈적
한 질감이 보지를 감싸고 있다. 내가 강제로 겁탈을 당하고 있다는건 잊혀지고 있다.
내몸은 이미 이 인간을 준호를 맞아 들이고 있다.
"아흑 아... 아" " 그만 넣어줘 빨리 어서"
내 입으로는 생각도 못한 말이 튀어나오고 있다.
새파랗게 어린 애에게 거의 애원하며 나를 범하라고 외치고 있는것이다.


보지를 혀로 핧아가면서 박선생이 뜨거워지고 있다는걸 금방 알아차렸다. 더욱 정성껏
 빨아주자 역시! 신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뒤틀어됐다. 이제는 아예 좆을 넣어달라고
애원까지하고 있다.
경험 많은 유부녀인지라 혜경이보단 감이 빨리오고 확실한것 같다. 그렇다고해도 강간
을 당하면서 이렇게 젖는걸보면 꽤나 밝히는 여자인건 분명한거 같고...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허리를 잡고 던지듯이 바로 눕혔다.
입술을 벌리고 한손은 제 젖꼭지를 비틀어대며 비비고 있었다. 눈두덩이 연한 보라색
을 띄고 있는게 여간 섹시한게 아니다.
손으로 좆을 잡아들고 보지 입구에 살짝 물리게 했다. 움찔거리며 조아대더니 내가 가
만이 있자 엉덩이를 위로 올리며 삼키려했지만 손때문에 들어가지않자 신음을 했다.
"아.. 준호 넣어 어서"
순간 난 아까의 쾌감이 떠올라 부르르 떨리기까지했다.
"이년이 언제까지 반말이야! 다시 말해 개 씹같은 년아"
의외로 박선생은 이런 내 태도에 저항감이 없는것 같다. 아니 오히려 즐기는 것 아니
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금방 말을 바꾸었다.
"아 넣어주세요 네 ! 어서요 아 아"
손을 빼고 박아 넣었다. 입구는 혜경이보다 넓은데 속은 그게 아니었다.
축축하게 뜨거운 살점이 살아있는것 처럼 조아왔다. 입술로 죄는것처럼 아니 그것과는
 비교할수없는 압력으로 주물러대는것 같다.
"으 윽"
내 입에서도 신음이 흘렀다. 천천히 엉덩이를 돌려될 여유가 없었다. 그저 아래위로
보지에 쑤셔박았다. 흥건한 애액은 좆을 타고 내 털들까지 적셨다.
"처..벅 퍽..척"
"악 아...악 더 빨리 빨리 아흑..."
"똑바로 말해 씨팔년아"
"세게 박아주세요 흑... 더 세게.. 아 악"
혜경은 신음 소리를 입안으로 삼키며 우는듯이 내는데 박선생은 거의 외치듯이 토해냈
다.
" 아악 흑..흑 으.. 악"
"가슴...젖꼭지좀 빨아줘요 아..아"
연신 넘어갈듯 울부짖으며 자신의 손으로 유두를 잡아당기면서 애원했다.
허리를 숙여 한손으로 젖꼭지를 돌리며 입으로 물었다.
"쭈-욱 쭉"
"세게 ..세게 빨아 빨아요"
젖꼭지는 엄청나게 부풀었고 단단했다. 혀로 입안에서 핧아대다가 잘근잘근 깨물어갔
다.
"아흑..악 ..아..그렇게 아..악"
젖꼭지를 끊어져라 씹다가 입술로 빨다가를 반복하면서 좆은 쉴새없이 펌프질을 했다.
 이마에서부터 흘러나온 땀은 어깨며 허리없이 온통 흥건하게 적셨다.
보지에 좆을 넣은채 박선생의 허리를 들고 기어서 침대 밖으로 내려섰다.
다리를 들어 내 옆구리에 끼고 좆에 힘을 실어가며 박아 넣었다.
"아...악 나 보지터져 .. 아 찢어져 ..아흑 빨리 빨리 아흑.."
이제 거의 절정에 오른듯 박선생은 고개를 흔들어가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 역시 아까의 사정이 없었다면 조아대는 뜨거운 보지속에서 벌써 끝났을게 분명했다
.
그나마도 이젠 금방 터질것 같다.
"야 싼다 으..음"
"좀더 ..흑 좀더 조금만더 아..흑"
터져나오는 정액을 느끼며 마지막으로 힘차게 펌프질을 했다. 쏟아지는 정액이 한이
없는것 같은 착각을 할정도로 긴 여운을 남기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듯 사정하며
 박선생의 몸위로 엎어졌다. 혜경의 커다란 맑은 눈이 얼핏 스치는데 박선생과의 섹스
가 훨씬 더 자극적이란 생각에 미안함이 생겼다.



벌써 마무리를 하고 싶었는데 짧은 재주라 ...
그리고 계속해달라는 메일을 받을때마다 죄송하기도하고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할지 미정입니다

성원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




그여름날12
준호는 가쁜숨을 고르며 박선생의 몸에서 떨어졌다. 생각같아서는 그냥 이렇게 누워
잠들고 싶었지만 아직도 해야할일이 남았다는걸 너무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일어나"
아직 정사의 여운에서 깨어나지못한 여체가 서서히 상체를 일으켰다. 차가운 준호의
말투때문인가 박선생은 홑이불 한자락으로 간신히 몸을 가린다.
"내가 말안해도 알겠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는?"
"... ...."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미경은 생각을 해보지만 정말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한참을 뜸들이다 겨우 말문을 열었다.
'저..."
'말해'
"이선생님 일이라면 모르는걸로 할게 그러면 되겠지 ?"
'그렇다 그일만 모르는걸로 해준다면야 더 바랄게 뭐있겠는가 그런데 지금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수 있는가 말이다 내일 마음이 바껴서 신고라도 하게되면 내인생이야 물론
 종치는거고 그리고 혜경이도 오히려 더 어렵게 되겠지 기왕 이렇게된거 좀 확실하게
해두어야해'
준호의 생각이 복잡해졌다. 사실 박선생이 마음먹기따라서는 아직 끝난일은 아니었다.

"그렇지 물론 그일은 입 다물고 있어야겠지 그리고"
"어차피 이렇게된거 앞으로도 네년은 내가 사용을 좀 해야겠어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
" 박선생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그게 무슨 말..."
"야 이년아 남편이 있는년이 딴놈하고 놀아나는데 나하고 놀자는 말이지 무슨말은 무
슨말이야 아 그리고 아까 그놈하고는 정리해 내일 당장 알았어"
"알았냐구 이 시팔년아"
준호의 음성이 조금 높아지는가 싶더니 박선생의 머리채를 잡아들고 두눈을 부라린다.
 " 아... 알았어.. 제발 놓고 말해 "
미경은 까닭모를 두려움이 가슴 밑바닥부터 치미는게 느껴졌다. 이 인간은 정말이지
무섭다. 무슨 일이던지 할것만 같다. 도저히 항거할수없는 무력함을 절실히 깨달으며
물리적 고통만 없기를 바랄뿐이다.
"그래 진작 그러면 좋았잔아 믿어보겠어"
"자 그럼 잘자라구 "
준호는 옷을 걸쳐입고 미경은 그저 보고만 있었다. 성큼성큼 밖으로 나가던 준호가 문
에 박힌 칼을 보더니 쑥 빼들고 미경을 바라본다.
"아 ! 선생님 모르실거 같아 말씀드리는데 내칼에 배대지 갈라진 놈들 여럿되거던요
난 그짓은 이제 그만하고 싶거던요 잘알겠죠?" 싱긋이 웃는듯하던 얼굴이 얼음장처럼
차가와지면서 똑바로 미경의 두눈을 쏘아보고는 태연히 나가버렸다.
준호가 나가고도 한참을 망연하게 앉아있던 박선생은 반쯤 열려진 현관문을 닫아 걸고
 그제서야 북바치는 설움을 견디지 못한듯 오열을 터뜨린다.

박선생의 집을 나온 준호는 조금 망설이다 혜경의 집으로 향했다. 아마 걱정으로 아무
것도 못하고 있을텐데 내일까지 기다리게 하는게 미안하기도 했다.
이제 박선생이 다른 일을 만들지는 못할거란 자신이 있었다. 그 공포에 질린 눈에서
확신한것이다. 거기다 박선생 자신의 약점이 있으니 더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자신에
게 다짐하며 조금 남아 있는 불안감을 달랬다.
자정을 넘긴 거리는 인적이 없었다. 혜경의 집에 도착한 준호는 주위를 살피고 창문을
 조심스럽게 두드렸다. 금방 커텐이 젖혀지며 혜경의 얼굴이 보이고 놀란 표정으 로
손짓을 한다.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일게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혜경이 묻는다.
"이 밤에 왠일이야"
"걱정할거 같아서..."
준호는 혜경에게 자신이 박선생을 만나 사정했으며 모르는걸로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
했다 물론 아까일을 혜경에게 사실대로 말할수는 없는것이다.
"아 어떻게 그렇게..."
믿기지 않는 표정이지만 그래도 안도의 숨을 내쉬며 혜경의 몸이 가슴으로 파고 들었
다. 준호는 혜경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어깨를 토닥였다.
"아무 걱정 말아요 잘됐어요"
"정말 그렇게만 되면..... "
"나 정말 자기 사랑해 헤어지면 못 살거야"
" 저도 그래요"
준호는 혜경의 떨리는 몸을 안으며 죄책감을 느끼지만 자신이 한 일이 어째던 최선이
었다고 자위했다.
혜경은 하여간 걱정했던 일이 해결된것 같자 하루내내 자신을 옥죄어왔던 긴장에서 풀
리며 별안간 준호의 몸이 생각난다. 혜경은 발뒤꿈치를 들며 준호의 입술을 찾았다.
준호는 별안간 키스를 하는 혜경의 입술을 적시다 조금씩 거칠어지는 혜경의 호흡을
깨닫자 내심으로 당황했다.
"선생님 여긴 좀 그렇찬아요"
준호는 아직 혜경이와 만날때 완전히 말을 놓지를 못했다,섹스할때에만 제외하고는.
특히 선생님이라 부르는걸 혜경이 아주 싫어했지만 급할때면 불쑥 튀어나왔다.
하긴 그랬다. 혜경의 자취방은 주인집과 너무 붙어있었다. 조금 큰목소리를 내면 들릴
수도 있다. 혜경은 혼자 생각에 얼굴이 붉어지며 무안해졌다.
"저 그만 갈게요 내일 봐요"
" 참 그리고 박선생님 말이 입장 불편할테니 그일은 서로 아무말 말자고 전해달래요
자기도 선생님한테 다른 말은 안할거라고..."
" 그래 알았어"
혹시 혜경이 고맙다는 말이라도 할려고 박선생을 만난다면... 아무래도 준호는 한 일
이 있어 꺼림찍했다.
준호는 혜경의 방을 나와 학교로 돌아오면서 새삼 혜경이를 생각했다. 정말 사랑스럽
다. 모던걸 바쳐서 지켜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박선생과의
섹스가 생각났다. 죄책감이야 들지만 그 짜릿함은 잊혀지지 않았다.
혜경이와의 셱스가 만족하지 못한건 물론 아닌데 그럼에도 박선생과의 관계가 너무도
좋았던것이다.

깜깜한 방에서 눈물이 마를때까지 울었다.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겠다.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지 억울하다. 준호보다 이선생이 저주스럽다. 처음왔을
때부터 마음에 들지않았다.누구한테??상냥하게 대하는게 위선으로 똘똘뭉친 여자 같았
다. 내생각이 맞았다. 어린 제자를 꼬드겨 불순한 관계를 갖고 혹시 맞아 이일도 준호
에게 시킨일이지도 모른다. 울다가 욕하다 지쳐서 잠이 들었다.
환한 햇살에 눈이 부셨다. 벌?열시가 넘었다. 어제밤의 악몽에 다시 몸서리친다.
정말 꿈이었다면야 하지만 벌거벗은채 쓰러져 자다 막 일어난 내 몰골을 보니 분명 꿈
은 아니다.
학교에 전화부터했다. 몸이 아파 못나겠다고 일러두고 다시 누웠다.
또 눈물이 났다. 몇시간을 누웠있다 겨우 몸을 일으켰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치가 떨린다. 경찰에 신고를할까하는 생각도 수없이 해봤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목, 수치심 거기다 그 박과장과의 일까지 도저히 경찰에 알릴
엄두도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준호 그인간이 너무 무서웠다. 어떤짓을 할지 생각조
차 무서웠다. 언듯 그인간이 한 협박이 생각나 박과장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뭐라고
물어보는데 남편이 아는것 같다고 다시는 연락 말라고 간단히 일렀다. 남편이란 말이
나오자 허둥대며 말을 못한다. 병신 그럴거면 애초에 건드리지나말지 왜 어제밤에는
와서 더 나를 곤혹스럽게하는지 박과장 그인간에게 욕이 나왔다.
아무 생각이없다. 그냥 누워서 꼼짝않고 하루를 보냈다.

박선생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 혜경은 내심으론 불안하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몸
이 아파 출근하지 못한다는 전화가 왔었다는 말을 듣고 별일 아닌걸로 생각한다. 지은
죄가 있어 괜히 안절부절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지만 준호는 사실 불안했다. 아침부터 교무실과 미술실쪽에 신경을 쓰면서 하루를
보냈다. 혹시 하는 마음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달리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루가 가고 퇴근길에 잠시 만난 혜경에게 물어보니 몸이 아프다는것이다 하기
야 아플만도하지 준호는 오늘밤이라도 만났으면하는 혜경을 이런저런 핑계로 보내고
집에 들어왔다. 몇일동안의 섹스로 여자생각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이곳에서 혜경을 만
나기에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다.
다음날도 박선생은 나오지 않았다. 혜경은 별생각없는듯하지만 준호는 만 하루가 지났
으니 남아있던 일말의 불안감은 없어졌지만 궁금함이 생겨났다.
혜경이 퇴근하는걸 확인하고 박선생의 집으로 갔다.

어제 꼬박 하루를 누워서 보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지만 학교에갈 엄두가 나
지 않았다. 그냥 전화하고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열두시가 지났을까? 배가 고프다는
생각에 일상으로 돌아온것 같았다. 하긴 그러고보니 거의 이틀을 아무것도 안먹은것
같다. 밖에 나가기도 싫고 밥을 하기도 궁상맞고 간단한걸로 배달을 시켰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리겠다.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다는 생각도 들고
차분히 생각하니 더욱 한심한것이 그 어린것에게 매달려 온갖짓을 다했다는것이다. 나
 자신 스스로 별 음탕한 말을 다하고 욕설을 들어가며 그짓을하면서 몸은 뜨거워졌다
는 생각에 겁탈을 당한것보다 더한 치욕감을 느꼈다. 처음엔 그저 공포에 질려 하라는
데로 했는데
' 그래 맞아 두번째는 내가 흥분해서 어쩔줄 몰랐어 아 이걸 어떻게해'
'또 올까 설마? 아냐 올거야 어쩌지! 어떻게 해야지?'
다시 그 인간이 올거라는데 생각이 미치자 두려움에 몸이 떨리다가 또 한편으로 그날
밤의 격렬했던 섹스를 기억해내는 내 자신이 미웠다.
어떻게 내가 이럴수있단 말인가? 사실 조금 남자를 그리워한건 있지만 그건 남편하고
떨어져 외롭게 지냈기때문이고 그래 내가 좀 밝히는 편이라고 남편이 말하곤 했지만
지금 내나이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일이 이렇게되고 또 준호의 젊은 몸을 겪고
나니 그날의 일이 무서움만은 아닌것으로 생각되어졌다.
'그래도 그렇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박미경 너 왜이러니 제발 정신
차리자 다시 오면 없던 일로 할테니 다시는 내곁에 얼씬거리지 말라고하자 안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면야 저도 좀 달라지겠지'
'아냐 걔는 그런건 조금도 무서워 않을거 같던데 아 어떻해'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내처지가 새삼 안타깝기만 할뿐 해결책이 없다.
거기다가 제일 난처해지는건 준호의 몸을 기억하는 나 자신이다.
요즘들어 아니 어쩌면 지금껏 살아오는동안 그렇게 격렬한 섹스는 기억에 없다. 사실
강간당하는게 아니었다면 어떤 짓을 해서라도 다시한번 해보고 싶다는게 내 본심이다.
 이런 생각에 이르자 어쩌면 준호와 관계를 갖고 지낼까하는데까지 생각이 미친다.
'까짓것 이왕 그렇게 된건데 차라리 잘구슬러서 타이르면서 지내면 안될것도 없는거
아냐? 그날 한짓이야 저도 이선생과의 일을 막아볼려고 그랬을거고 나한테 무슨 감정
이야 있겠어!'
예상외로 이렇게 생각하니 간단해지는것 같다. 무엇보다도 밤마다 혼자 지새며 외로워
할 필요가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종의 기대까지 가져진다.
'이런걸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는건가!'
어느정도 마음이 가라앉는것 같자 내꼴이 너무 우스운것 같다. 여름인데도 뜨거운 물
이 생각났다. 욕조에 뜨거울 정도로 물을 채우고 들어갔다.
지금의 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편안함에 놀라면서도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
로 편히 누웠다.

준호는 박선생의 집으로 가면서 단지 어떻게 된건지 알아보러 간다고 자신에게 말하며
 혜경이에대한 미안함을 감추려했다. 하지만 내심은 박선생의 몸을 안고 싶다는게 솔
직한 마음이라는걸 잘 안다 . 사실 급한 마음에 울컥하고 그런일을 했지만 박선생이
뭐 그렇게 잘못한게 있는건 아니지 않는가. 오히려 미안한 생각까지도 드는게 오늘만
나 사과라도 해야하는게 아닌가라고도 생각된다. 그리고 시작이야 어째던 박선생은 뜨
거운 몸으로 자신과 뒹굴었다. 그건 박선생도 부인하진 못할거다.
벨을 눌렀다. 박선생이 나오더니 한순간 놀라는 표정이더니만 의외로 담담하게 문을
열어준다.
"들어와라"
들어가긴 했는데 준호가 오히려 어색하다.
'이거 그저깨처럼 막 나가야하나 아니면...'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준호를 보면서 박선생은 지금까지 느껴왔던 두려움에서 조금은
자유로와 진다.
준호는 집안에서 입기에는 어울리지 않는게 분명한 진한 감색의 투피스 정장을 한 박
선생을 보자 지금 자신이 할일을 확실히 깨닫는다.
'그래 내가 본게 틀린게 아냐 이년은 지금 나를 남자로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진짜 아픈건 아니지"
".... ...."
혜경이에게는 그렇게 어렵던 반말이 자연스레 나왔다. 그리고 이런식의 표현만으로도
벌써 흥분되기 시작하는걸 느꼈다. 마치 오랜만에 만남 연인을 대하듯 준호는 박선생
의 허리를 껴안으며 입술로 귓볼을 가볍게 빨았다.
저항도하지않고 그렇다고 적극적이지도 않지만 준호의 행동을 용인하는 자세에서 준호
는 자신감을 얻었다.
반말이긴 하지만 그렇게 적의감이 있는건 아닌 준호의 말을 들으면서 박선생의 의지는
 육체의 욕망에 일찌감치 가려졌다.
어린 제자가 자신에게 반말을 지껄이며 안아오는데서 그날처럼 야릇한 쾌감이 밀려오
기 시작했다.
준호는 부드럽게 귓볼을 빨면서 허리를 감은 손을 풀어 브라우스를 벗겨냈다.
"침실로 들어가"
준호는 박선생의 말을 듣자 곧장 안아들고 침실로 들어갔다. 침대에 내던지듯 박선생
을 내려놓고 바지만 급히 벗어던지고 올라갔다.
브라우스를 벗겨 던지자 검은색 브래지어가 나타났다. 손으로 가볍게 한번 쥐어보고
마져 벗겨냈다. 스커트를 내렸다. 역시 검은색 팬티와 스타킹이다. 망사의 틈 사이로
보이는 털과 속살이 그렇게 육감적일수없다.
팬티위로 보지를 물었다.
"아 좀 천천히..."
손으로 젖꼭지를 만지며 대음순을 입술로 물고 빨았다.
"흑"
고개를 들고 손톱으로 팬티를 잡고 찢었다.
쫙하고 너무 쉽게 양쪽으로 갈라졌다. 정말 짙은 숲이다. 혜경의 음모도 많기는 한데
위가 조금 넓은 역삼각형이긴 하지만 대체로 직사각형으로 음핵 바로 위쪽까지만 나있
는데 박선생의 보지털은 완전한 역삼각형으로 대음순까지 내려와 비키니라인까지 무성
하다. 곧바로 입술을 보지에 부벼댔다. 은은한 향수냄새가 풍긴다.
'완전히 준비를 하고 있었구만 '
혀로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빤다.
"흑... 아 아"
벌써 시작됐다. 보지를 빠는 턱에 물기가 젖어던다.
"야 일어나"
어느새 눈가가 붉어진 모습으로 상체를 들자 준호가 옆에 벌렁 누웠다.
"빨아"
아무말없이 일어나 준호의 다리께로 기어간다. 찢어진 팬티사이로 보지가 보이다 사라
진다. 다리사이에 엎드려 한손으로 잡고 귀두부터 빨기 시작한다. 동시에 불알을 주무
르는 손길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다. 입속깊이 삼킨 좆을 입술로 조으면서 혀로는
연신 귀두를 핧아온다. 준호의 머리는 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진다.
" 야 더 아래로"
박선생은 못알아들은듯 머뭇거린다.
"쌍년아 밑에 빨란 말이야"
준호는 말을하며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잠간 망설이다 박선생은 한손을 여전히 좆을잡고 입으로 잠깐 불알을 빨다 손을 내려
엉덩이를 받치며 항문에 혀를 넣는다.
"으..음"



그여름날13
준호의 입에서 깊은 신음이 나왔다. 조금 혀를 빨리 움직이자 허벅지 안쪽이 꿈틀거리
더니 엉덩이 전체가 요동친다. 그래 역시 어린애야! 이정도에 이렇게 움직이지도 못하
잔아! 이제껏 가져왔던 두려움은 다 사라지고 그동안 굶주렸던 섹스에 대한 열망만이
자리 잡았다. 그 허울 좋은 교사니 유부녀니해서 기분내키는대로 하는건 고사하고 워
낙 좁은 바닥이라 남자 한번 만나는것이 얼마나 힘들었는데..
"돌아누워봐 응 자기..."
나는 추켜세운 다리를 부들부들 떨고 있는 준호를 엎드리게하고 바디 로션을 등에 발
랐다. 좀 차가웠던지 움찔거린다.
"야 뭐할려고 그래"
"아이 가만 있어보라니까..."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흥건하게 바르고 올라탔다. 꽤 단단한 등이 내가슴에 닿는다.
'역시 젊은 몸이야! 아 이렇게 탄탄하네!'
속으로만 끓이던 욕정이 봇물처럼 밖으로 터져 나오는걸 느낄수 있었다.
젖가슴으로 허리에서부터 어깨쪽으로 비벼되자 젖꼭지가 단단해지며 준호의 등을 긁어
갔다.
"어 음..으..."
생각지 못한 감촉이었던지 준호의 이상스런 신음이 이어진다. 자세를 완전히 바꾸어
어깨에서부터 엉덩이 아래로 비비면서 손으로 회음부을 자극하자 무릅이 젖혀지며 준
호의 몸이 경직된다.
당연히 그렇겠지 ! 내가 이렇게 몸으로 문질러대면 그 힘없는 남편도 벌떡 일어서곤했
는데.. 이번에는 허리를 세우고 앉아 내 보지로 허벅지부터 올라가면서 문질렀다. 미
끈거리면서도 까칠한 울창한 음모로 엉덩이를 부비다 허리로 올라가면서 양손으로 다
리를 벌리려했지만 얼마나 힘이 들어가 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이 자기 다리 벌려봐"
마지못한듯 천천히 다리가 떨어지자 고개를 엉덩이 밑으로 숙이면서 입술로 핧아갔다.
 "윽 ..으으.음"
정말 고통스러운것처럼 이를 악물면서 버티던 준호가 더는 못참겠던지 벌떡 일어나면
서 나를 쓰러뜨린다.
"아이 기다려 천천히해.. 흑"
난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어느새 준호의 성기가 내보지를 관통해 버린것이다.
얼마나 단단하고 뜨거운지 마치 불쏘시게가 내보지를 후비고 다니는것 같다.
"아 흑 흑..아..악"
허벅지를 활짝벌리게해서 양손으로 움켜진채로 자신의 좆이 보지속을 들락거리는걸 빤
히 쳐다보면서 쑤셔대는 준호의 음탕한 눈빛을 보면서 나는 연신 비명을 토해냈다. "
흑 ..흑 아..빨리 ..세게 아흑"

정말 이년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 삽입한지 일분도 안된거 같은데 벌써
좆물이 터져나오는것 같다. 도저히 억제할수가 없다. 쫀득하게 조아대면서 빨아들이듯
이 감싸쥐는데 좆이 뿌리채로 빠져나가는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싸버리기에는 내가
이 쾌감을 놓치는게 아쉽다. 항문을 오무려가면서 겨우겨우 참았다.
"으음 .."
"하악 ..흑 . 조금만 빨리.."
깊숙히 들이밀고 치골을 맞대면서 엉덩이를 돌려되자 좀 진정이 되는것 같은데 이년은
 더 흥분하는것 같다.
"아 윽 흑..흑 아흑 그렇게 그렇게 아흑 흑"
한참을 돌리다 펌프질을 다시 시작했다. 흥건한 보지에다 좆을 담그는데도 헐렁한 기
분은 전혀없는게 낙지가 입천창에 달라붙는것처럼 보지속이 살아움직이면서 자지를 쥐
어짜는것 같다.
나는 머리가 텅비는것 같은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보지 깊숙히 사정을 했다. 아직 끝나
지 않았던지 이미 터져버린 좆을 여전히 꼼질거리며 잡는 보지살을 느끼면서 미쳐 자
지를 빼지도 못하고 박선생의 몸위로 엎어졌다.
" 아 정말 너무 좋았어.."
한껏 교태를 부리며 나긋한 손길로 내 가슴을 쓰다듬을때야 겨우 정신이 들었다.
벌렁 대자로 눕자 박선생이 내팔을 베면서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며 말을 걸었다.
"정말 잘한다. 언제 그렇게 배웠어? 이선생이 가르쳐준거야?"
"이년이 ..."
"아이참 욕 좀 하지마 왜 그렇게 말해?"
화를 내는것은 아닌데 토라진듯 서운한듯 삐죽이는 입술을보자 내가 좀 너무하는것 같
은 미안함이 생겼다.
"왜 욕하면 싫어?"
내 말이 많이 부드러워진건지 금방 표정을 바꾸며 애교를 부리며 다가왔다.
"그럼 욕하는데 누가 좋아해 이선생한테도 그렇게 말하는거야?"
"이선생님 얘기는 하지마"
내목소리가 다시 차가워지자 금새 말을 바꾼다.
"아이 알았어 또 그런다. 제발 화내지마 응"
" 근데 자기 정말 잘한다. 여자많이 안아봤지 그지?"
"나보다야 아줌마가 훨씬 잘하던데 뭘"
"참.. 아줌마가 뭐야 ?"
"그럼 할머니야?"
"무슨 소리야 누구한테던 물어봐 아가씨라 그러지. 다 아가씨라 그러더라"
말을하면서 손이 내려오더니 풀이 죽은 자지를 슬며시 잡아본다.
"어머 이렇게 작아졌네 아니 그큰게 어떻게 이렇게 작아져 자기것 좀 이상하다"
나는 발기가 안된 상태에선 번데기로 남들보다 훨씬 작은 편이다.
박선생은 진짜 놀란 표정으로 가슴을 일으키더니 자지를 아래위로 부드럽게 흔들다
입속으로 집어 넣었다. 혀가 자지 전체를 감싸면서 핧아대는데 식은줄 알았던 불꽃이
금방 다시 꿈틀댔다.
"어머 또 일어서네 "
갑자기 입속이 가득차게되자 얼른 꺼내서 한손으로 밑둥치를 잡으면서 귀두를 빨아준
다. 또한번 아래배에서 알싸한 쾌감이 올라오는걸 확인하면서 몸을 일으켜 내좆을 빠
느라 연신 고개를 흔들어대는 박선생을 내몸위로 올렸다.
짧은 여름밤을 우리는 육체의 욕망대로만 그렇게 불태우고 있었다.


그동안 보내주신 메일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길게(?) 되었습니다
다음회로 그여름날은 마치고 정말 야설다운 야설로 뵙겠습니다.
참 그리고 답장 못드린 분들에게 죄송하고요 시간되는데로 보내겠습니다




그여름날14
여름방학이 시작될때까지 준호는 이틀에 한번은 박선생의 집에서 밤을 보내곤했다.
당연히 혜경과의 만남은 줄어들수밖에 없었고 하지만 혜경은 주위의 시선때문이겠지라
고만 생각할뿐 조금도 이상한 눈치는 보이지 않았다. 하긴 그만큼 박선생과 준호의 은
밀한 관계는 역시나 다른 사람눈에 보이지 않아야 했으니 혜경이 모르는건 당연한 일
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삼주가까이를 보내면서 준호는 박선생의 농염한 자태에서 헤어
날수없었으며 박선생 역시 준호의 젊은 육체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욕정을 마음껏 발산
하고 있었다.
혜경은 긴 방학 기간동안 준호와 둘만의 시간을 보낼 생각에 다른 불평이 없었고 준호
는 비록 박선생과의 잠자리가 엄청난 쾌감을 주는건 사실이지만 혜경에 대한 애정으로
 그리고 미안함으로 방학을 기다렸다.
어느덧 한학기가가고 방학이 시작됐다. 준호와 혜경은 그날로 서울로 올라갔다.
"에이 책은 뭐한다고 가져와요?"
"어머 얘좀봐 학생이 왜 책을 안가져오니?"
"음 그야... 선생님 하고 그거하게요"
준호는 말을 끝내기도 전에 혜경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벌써 혜경이와 섹스를 한게
 열흘은 넘은것 같다.
"아 ..음 천천히 좀.. 나좀 씻고"
"에이 그냥해요"
"아이참 땀흘렸는데.. 아 아..준호 하지마 냄새나.."
하지만 혜경 역시 준호의 몸이 그리웠던지라 집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둘은 서로의 몸
을 섞었다.
"저기 있잔아.."
"왜요? 말해봐요 선생님"
한바탕 정사로 노곤해진 몸을 누이며 혜경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아직 준호는 혜경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혜경은 선생님이란 소
리에 기겁을하고 못하게했지만 이상하게 혜경이에겐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물
론 섹스를 할땐 달라지긴했지만 준호의 혜경과 박선생에대한 태도는 극과극으로 판이
했다.
"전부터 말할려구했는데 ... 대학입시 준비해야지..."
"네? 하참 그래서 책 가지고 온거에요?"
"응 여기서 준비하면서..그리고... 저 성적표 봤는데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 하겠던데.
.. 물론 어려운건 아는데 장학금도 있고 음.. 내가 도울수도 있으니까..'
"무슨 말인줄은 아는데 그만하세요. 나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졸업하면 군대갈거예요
그말은 그만해요"
"군대? 준혼 군대 안가도 된다며 갑자기 왜?"
"해병대 지원하기로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어요 선생님하고 만나기 전부터"
"그럼 나는? 나는 어떻하구? 그렇게 일방적으로 말하면.. 준호는 내 생각은 전혀 안하
고 있는거였어?"
어느새 눈물이 글썽인 얼굴로 준호를 쳐다본다.혜경은 준호를 동생처럼 애인처럼 그헣
게 생각하고 있었다. 준호는 앞으로의 일은 생각도 걱정도 않기로 하고 살아왔는데 혜
경의 눈물을 보자 새삼 앞으로의 일 , 준호 자신의 일도 그랬지만 혜경이와의 관계까
지도 생각하지 않을수없다. 정말 이관계는 얼마나 지속될까? 그리고 그 끝은? 준호 특
유의 무표정한 얼굴로 한참을 아무말없이 있자 혜경이 먼저 말을 열었다.
"한번 신중히 생각하자 우리"
우리? 우리라는 말을 되새기며 준호는 천천히 말을 돌렸다.
"알았어요 나중에 얘기해요"
"정말 약속하는거야. 알았지 정말이야!"
거듭된 혜경의 공세에 딱히 할말이 없다 .
"알았어요 공부할게요 그건 안하고 공부만 할게요 됐죠?"
"참 나 화났어? 아이 그러지말구 그렇게 투정부리니까 귀엽다! 이리와봐 누나가 뽀뽀
해줄께"
"에이 징그러워요 하지마요"
말은 그렇게하지만 준호의 아래도리에는 다시 힘이 들어갔다.
"아..아 아-학"
그렇게 둘은 여름을 함께하며 보냈다. 혜경은 준호에게 섹스는 밤에만 허락했고 항상
옆에 붙어앉아 공부하는 준호를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준호는 대학이란걸 남의 일로만 무시해버렸지만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던것은 아니었
다.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이 아닌것 같아 생각지않다가 혜경의 강권으로 그럭저럭 준
비를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선생님과 몸을 섞을때마다 아쉬움이 드는걸 부인
할수없는 자신을 확인할수 있었다.
둘이 그렇게 보낸지도 거의 이주가 다되가던날 혜경은 동창회가 있다고 처음으로 집을
 비웠다. 준호는 서울와서 연락하라며 받은 쪽지를 찾아서 전화를 했다. 마침 박선생
이 받았다.
"어머 어디야 이선생 집이지 ? 왜 연락한번 안한거야 내가 그리로 갈게"
꽤나 다급한 목소리였다. 박선생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준호 역시 어쩔수없는 쾌감으
로 몸이 떨려오고 자지가 저혼자 일어서는걸 느꼈다.
한시간도 걸리지않아서 박선생과 아파트 앞에서 만났다.
"어서타"
"왠차야? 운전할줄 알았어?"
"그럼 운전 못하는 사람도 있나? 아니 이선생은 차 없어?"
눈동자에 힘이 들어갔다. 왠지 박선생에게서 혜경이란 단어가 나오면 싫었다.
얼른 눈치챈듯 박선생은 말을 돌리며 시내를 빠져 나갔다.
"어디로 갈건데 들어가야되는데"
혜경은 늦어도 일곱시까지는 온다고 했다. 열두시가 넘은지 꽤 오래된것 같다.
"걱정하지마 밤에는 보내줄게 나도 집에 들어가야되"
올림픽대로를 벗어나 조금 달리던 차는 곧바로 모텔로 들어갔다.
방안에 둘이 되자마자 박선생은 준호의 바지를 내리다말고 황급히 좆을 물었다.
축축한 혓바닥이 자지를 감싸돌고 준호는 무언가 비어있는것 같았던 가슴 한구석이 가
득 차오는걸 느꼈다.
"아 정말 좋았어 얼마만이야 ? 보름은 넘은것 같다 그지? 그나저나 자긴 매일 했을텐
데 여전하네. 아냐 그래서 그런가 더 잘하는것 같은데"
"조잘거리는 박선생을 바라보는 준호의 표정이 여유롭다. 정말 거의 보름을 혜경이와
밤마다 하루도 쉬지않고 벌인 섹스인데 할수록 부족한게 느껴지니 참 이거 준호도 환
장할 노릇이다. 이젠 준호도 혜경이는 이미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로 가슴 깊이 각
인되가고 있는데 하지만 분명히 혜경이와는 뭔가 부족했다.
요즘은 혜경도 정말 뜨거운 몸으로 준호에게 다가왔었다. 신음 소리도 대담해지고 자
신이 원하는건 요구할줄도 아는 하지만
'내가 정말 나쁜 놈인가?'
몇번을 자책해보지만 몸은 분명히 박선생과의 섹스를 요구하고 있는것이다.
"자기 뭐해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번만 하고 말거야?"
이미 박선생은 준호의 쳐진 자지를 쓰다듬으며 입술로 자근자근 물고 있었다.
"아이 이렇게 못 만나니 차라리 이선생 집에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
"뭐? 이년이 돌았나"
"또 욕한다. 안될건 뭐있어 난 이미 다 알고있는데 그리고 뭐 자기들 둘이 결혼 한것
도 아닌데 흥"
불쑥 내뱉긴 했지만 그말을 들은 준호는 정말 그렇게 한번했으면 싶은 생각이 들면서
자지가 벌떡 일어섰다.
"봐 ! 자기도 그러고 싶으면서 정말 그러지말고 우리 그렇게 한번 해보자 응?"
솔직한 심정으로야 열번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게 어디 가능하겠는가? 혜경이 펄쩍 뛸
건 뻔한일이구 아니 다시는 날 안볼려구할텐데
준호는 어림도 없다는듯이 박선생의 말을 막지만 의외로 박선생의 태도가 완강했다.
"걱정마 내가 알아서 할께 다 방법이 있어 응 알았지"
준호는 박선생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도 같이할수있다는 말에 솔깃해지는 자신에 놀라
와했다.
"자긴 모른채하고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할께"
이여자가 진짜 할 작정인것 같았다. 은근히 기대를 하면서도 겉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
리 말라며 윽박질렀다. "잘가 딴소리말고 가만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알았지?"
 "모래쯤 봐"
아파트에 도착한건 여섯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다행히 혜경이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
. 한시간쯤 지났을까 혜경이 들어서며 묻는다.
"어디갔던거야? 걱정했잔아 전화도 안받구"
"그냥.. 답답해서 바람 좀 쐬고 왔어요"
혜경은 까맣게 모른채 혼자 놀고 온게 미안했던지 얼른 안색을 바꾸며 준호의 입술을
찾았다.
"으 읍"
"요즘 너무 심한것 같아요"
"뭐가 뭐가 심해?"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하자 그랬잔아요?"
"어머 얘좀봐 언젠 자기가 보채놓고 이젠 나 핑계되네" "알았어 오늘부턴 나도 안할거
야"
뾰족히 입을 내밀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혜경의 뒷모습을 보는 준호의 얼굴에 웃음이
 떠오른다. 정말 귀엽다. 자신보다 여섯살이나 더먹었다는게 믿어지지않을뿐더러
절말이지 사랑이라고 말해도 될것 같다. 그런데
낮의 박선생과의 정사가 생각나자 다시 준호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에이 모르겠다. '
좀 무책임하긴 하지만 제일 속편한 일이다 . 그리고 사실이 어떻게 할 방법이 당장 있
는것도 아니고...
정말 토라진건지 혜경은 이틀을 준호가 몸에 손을대는것도 못하게 했다. 준호도 그동
안 매일 한대다가 그저깨 박선생과 진하게 뒹군 까닭에 그냥 귀여운듯이 바라보기만했
고..
전화가 걸려온건 여섯시쯤 이었다.
"여보세요"
"네 전데요 어머.."
전화를 받던 혜경이 화들짝 놀란다. 집히는것이 있는지라 준호가 곁으로 다가갔다.
"네 네 알겠습니다."
" 무슨 전환데 그래요?"
"어쩌지? 박선생님인데 아파트 앞이래 지금 집에 온대. 어떻하지?"
"어쩌긴요 오시라 그러죠 뭐 별일 있겠어요? 그렇게 떨지말아요"
준호는 거의 떨기까지하는 혜경을 바라보며 기대반 불안감반으로 달랬다.
얼마있지않아 박선생이 들어왔다.
"들어오세요 갑자기 어떻게...?"
"안녕하셨어요. 어머 역시 준호도 같이 있었네! 내가 불쑥 찾아온거 아닌가?"
"아녜요 앉으세요" 준호는 당황해서 차마 말을 못하는 혜경을 대신해 박선생을 거실로
 안내했다. 박선생은 준호에게 눈을 찡긋하며 태연히 쇼파에 가 앉았다.
"어머 내가 생각을 못했네 준호야 슈퍼가서 마실것 좀 사올래"
혜경이 준호를 쳐다보다 그렇게 하라고 눈짓을한다. 박선생이 자기에게 할말이 있다는
말이라는걸 모를리야 없는것이다.
준호가 나가고 불안한 심정으로 죄인처럼 다소곳이 박선생 앞에 서있는 혜경에게 박선
생이 먼저 말을 시작했다.
"갑자기 찾아와서 당황했죠"
"네 사실은 조금..."
"나도 한동안 망설였어요 어떻게해야하나하고... 음 무슨 말인가 하면...."
박선생이 뜸을 들이자 혜경은 더 불안해졌다.
"네 말씀하세요 무슨 말씀인지"
"사실은 그때 내가 이선생님에게 학교에서 뭐라고 하던날 기억하죠?"
"네..."
"그날 준호가 날 찾아왔더군요 알고 있었나요?"
"네.. 아뇨.."
무어라고 말해야좋을지 망설이는 혜경에게 박선생이 바싹 다가 앉았다. 그리고 속삭이
듯 나지막하게 말했다.
"그날 준호가 나를 찾아와 그러더군요. 자기는 이선생을 사랑한다. 나는 어떻게되도
상관없지만 이선생을 생각해서 제발 모르는걸로해달라 뭐 그렇게 빌더라구요"
"... ...."
"그래서 내가 그랬죠 그렇게는 할수없다 어떻게 학생하고 그럴수가 있느냐 나는 절대
로 그냥 넘어갈수없다. 그랬더니 울면서 사정을 하더군요 한번만 모른체 해달라고" 혜
경은 얼굴을 붉힌채 듣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안된다고 돌아가라고 하자 칼을 들고 위협을 하더군요"
"네? 칼을..."
"예 칼을 들구요 죽여버린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죠 그래 죽여라 그렇지만 절대
모른걸로하고 넘어가지는 못한다. 그랬더니 말이죠 준호란 놈이 .."
"네....?"
"아 글쎄 준호란놈이 날 겁탈을 했어요"
"네? 겁탈이라뇨? 아뇨.. 설마 그럴리가... 설마"
"물론 믿기지 않겠죠! 하지만 사실이에요. 내가 이선생님에게 그짓말 할 이유가 있나
요"
"하지만 그럴리가... 그럴리가...."
"사실이 그랬어요 그리고 그 녀석이 그러더군요 만일 이선생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이 교도소에 가는한이 있어도 나와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하면서 다니겠다고"
" 아.. 어떻게 준호가..."
"몇일을 결근을 하면서, 아시죠? 학교에 못나간거 치를 떨었어요. 하지만 내 입장에서
 그렇게 용감히 맞설수가 없더군요 분하긴 하지만 무슨 말인줄은 알겠죠?"
"네? 네 " 엉겹결에 대답은 하지만 혜경의 마음은 찢어진다.
'어떻게 준호가 그런일을 비록 자기를 위한다고 한일이긴 하지만 어떻게 그런일을'
"준호는 그 일이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태연한것 같은데 아뇨 끝난게 아니
죠. 절대 그냥 끝낼수는 없는일이죠. 그렇지 않은가요?"
"물론 이일엔 이선생님 책임도 있는거구요 아닌가요?"
혜경은 할말을 잊은채 고개만 숙이고 있다
"나는 내일 경찰에 신고를 할려고해요 이선생님 일까지도"
"선생님... ..."
"왜요 할말이 있나요?"
"... ...."
"하실 말이 있으면 해보세요"
"죄송합니다... ..."
" 아뇨 죄송하다고 될일이 아니죠. 알고나 있으라고 전해주는 겁니다. 그럼"
말을 마친 박선생이 일어나자 혜경은 손을 잡고 애원을 했다.
"선생님 제발 신고만은 ... 그러면 준호는 교도소에 ...'
'아니 그럼 그런 인간을 그냥 내버려두자는건가요? 그리고 이선생은 그런 애와 지금..
. 부끄럽지 않은가요?"
혜경은 대꾸할말이없다. 틀린 구석이 조금도 없는 말이 아닌가. 단지 눈물을 흘리며
빌기만할뿐 다른 방법이있겠는가.
엎드려 울면서 발목을 잡는 혜경을 한참 보고있던 박선생이 자리에 앉았다.
"내 이선생님이 이렇게까지 나올줄은 몰랐네요. 하기야 남녀간의 일이란게 상식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건 알지만 하참 이거야.."
조금 박선생의 노기가 누그러지는것 같자 혜경은 더욱 애절하게 사정했다.
"그럼 좋아요 이러면 어떨까요? 이선생 보는 앞에서 내가 준호를 갖는걸로하죠. 아그
리고 내 앞에서 이선생이 준호와 정사를 벌이는것도 봐야겠어요. 그럼 전번의 일은 피
장파장될테니까. 어떻게 하실래요?"
헤경은 더욱 말문이 막힌다 , 세상에 어떻게 저런 말을 .. 하지만 이미 혜경의 이성은
 신고와 경찰등의 말들로 억눌린 상태라 선뜻 반박을 못하고 있다.
만일 잘못되면 준호의 인생은 그야말로 끝장이 아닌가. 오직 그생각만으로 가득하니
다른 생각이 들지않는것이다.
"어떻하시겠어요? 더 길게 말하고 싶지 않군요"
"그렇게.. 그렇게.. 하시겠..다면 그렇게.."
"그렇게 하란건가요?"
"네..."
"알았어요 그럼 준호를 부르세요"
혜경은 옷깃으로 눈물을 훔치며 간신히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서성거리고
 있던 준호를 찾았다.
"어떻게 그런일을 .... 어떻게..."
준호는 영문을 알길없어 멍하게 쳐다보다 뭔가 잘못되가고 있다는걸 깨닫고 집으로 뛰
어들어갔다. 준호가 집안으로 뛰어들자 혜경도 황급히 따라올라갔다.
현관을 박차듯 들어오는 준호를 박선생이 싱긋이 웃으며 쳐다보다 곧 혜경이 들어오자
 얼굴을 냉랭히 굳히며 혜경에게 말을 했다.
"이선생님 미안한데 맥주 몇병 부탁할까요? 목이 많이타네"
혜경은 어이없는 표정을 일순짓지만 곧 아무말없이 지갑을 찾아들고 나갔다.
"무슨 소릴 한거야?"
혜경이 나가자말자 준호가 다구친다.
"걱정마 내가 다 알아서 한다 그랬잔아"
박선생은 혜경에게 한말을 준호에게 들려주고 준호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지시하듯
말해준다. 조금은 준호의 기분이 풀린듯 하지만 아직 불안한 마음을 지울수없다. 공연
히 시작한거 아닌가하는 후회도 들고
혜경은 맥주를 싸들고 오면서 독하게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그래 어차피 나때문에 생긴일이고 준호는 나를 위해 그렇게밖에 할수없었던거야 무슨
일을 시키던 한번만 참아내자 준호가 잘못되면 어떻게해 나때문에 잘못되면..'
셋은 맥주병을 앞에두고 어색하게 앉아있었다. 혜경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준호도 박
선생에게 들은게 있으니 그저 조용히 앉아만 있었다.
박선생만이 제집인것처럼 태연히 술을 마시다 둘에게 권하고 둘은 어쩔수없이 들이켰
다. 그렇게 대여섯병의 술이 바닥이나고 술이 약한 혜경은 물론 박선생의 눈가도 알콜
의 기운으로 발그스럼해졌다.
"자 이제 그만 시작하죠. 난 샤워부터 해야겠네 준호야 옷좀 벗겨주지"
사실 박미경은 이전부터 난교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편이라 남편몰래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기도 한처지라 지금의 상황에 벌써부터 흥분되었고 준호도 내심 바라던 일이라 표
정은 굳히고 있지만 역시 흥분된 마음을 가눌길 없었다. 다만 혜경만이 어쩔줄몰라 지
금부터 시작될일에 긴장하며 빨리 이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을뿐이다. 준호가
머뭇거리며 혜경의 눈치를 보자 박선생이 짜증내듯 독촉을 하고 혜경은 고개를 돌리며
 돌아 앉았다. 연푸른 원피스의 지퍼를 내리자 기다린듯이 하늘거리며 아래로 흘러 내
렸다. 박선생은 돌아서 준호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마져 벗겨 내렸다. 혜경은 고개를
돌리고 앉아있지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들리는 소리로 알수있다. 가슴 한
구석이 메어지면서 터져나올려는 울음을 간신히 참고 있는데, 박선생의 말이 자신의
귀를 의심나게 했다.
"이선생님도 옷을 벗으세요. 어서요"
어떻게 이럴수야 하지만 이런 약속은 없었는것 같은데 머뭇거리는 혜경은 박선생의 차
가운 음성이 한번 더 들리자 빨리 끝내자는 심정으로 티셔츠를 벗고 반바지도 벗었다.
"준호야 선생님 속옷도 벗겨 드려야지"
혜경은 온갖 방법을 다해 자신에게 수모를 안겨주는게 박선생의 목적이라 생각하며 이
렇게해서 해결만된다면야라는 심정으로 다시한번 마음을 굳혔다.
준호가 혜경의 곁으로 다가 서는데 잔뜩 성난 성기가 하늘을 노려보고있다.
'아니 얘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준호의 내심을 알길없는 혜경이 참담한 심정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벌거벗은 준호가 별
안간 혜경을 꼭 안으며 귓가에대고 빠르게 속삭였다.
"선생님 미안해요 빨리하고 보내요"
혜경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자 준호는 브래지어를 벗기고 허리를 숙여 팬티를 벗겨냈
다.
혜경의 알몸을 박선생이 입술을 비죽이며 쳐다보더니 저 혼자 먼저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준호에게 자신의 몸을 닦으라고 주문했다. 준호는 비누로 박선생의 온몸을 문
지르고 샤워기로 씻어 내렸다.
"이 선생님에게도 해드려야지"
박선생의 한마디가 나올때마다 혜경의 몸은 소름이 끼치는것 같다.
준호는 헤경의 몸도 그렇게 씻어갔다. 비누칠을 하면서 젖꼭지를 건드리자 혜경은 박
선생이 보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움찔 몸을 떤다. 그리고 준호의 손가락이 대음순을 비
집고 조금 안쪽으로 스며들자 자신도 모르게 희미한 신음을 내비친다.
"흑"


죄송합니다 이번회로 마칠려고했는데
결국 한번을 더 넘겨야겠네요



그여름날15 (완결)
혜경은 박선생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걸 깨닫고 황급히 고개를 돌리지만 이미 박선
생은 그런 혜경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이선생님은 그렇게 만져주기만해도 좋은 모양이죠 ? 아니면 준호가 특별한 기술이라
도 가지고 있나?"
혜경은 남 앞에서 자신을 흥분시키는 준호가 야속하기만했다. 하지만 가슴 한구석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 자리잡아가는걸 느끼며 더욱 당황해졌다.
준호의 손길이 자신을 만져갈때마다 누가 지금 이모습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서 색다른
 흥분이 퍼지는걸 느끼자 얼른 준호의 손길을 뿌리쳤다.
"그만해 이제 내가 할게"
셋이 비적대기에는 욕실이 좁았다. 박선생은 혜경이 대충 물기를 닦아내자 제 집처럼
침실로 들어가 둘을 불렀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짐승처럼 혜경의 발길이야 떨어지질 않지만 준호의 성기는 앞으
로의 기대에 하늘을 찌른다.
"이선생님은 섹스할때 아무것도 입지 않고하나요?"
또 무슨 짓을 할려는 것인지 박선생의 능청스런 음성이 들리면 혜경의 가슴은 졸아들
어갔다. 묵묵히 서있기만 하는 혜경에게 박선생은 언제 가지고 들어온건지 얄팍한 꾸
러미를 던졌다.
"입어 보세요 뭐 마음에 들면 선물할수도 있으니까"
새로 산것인양 포장된 물건을 꺼내보고는 혜경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들어보기는 했지
만 진짜 이런옷을 파는줄은 몰랐다. 검은색 속옷인데 망사로되있어 속이 훤히 비쳐질
뿐만 아니라 브래지어 앞부분은 조그만 구멍이 나있고 팬티 역시 약간 아래로 좁은 틈
이 터져 있는 것이다.
" 아 뭐하세요 한번 입어보라니까"
"아 그래 그럼 준호가 입혀 드리지 그래"
주저하는 혜경을 보며 박선생이 말하자 혜경은 할수없이 돌아서 속옷을 입었다.
'이야 정말 섹시한데 저런걸 입는다고 이렇게 사람이 달라보일줄은 몰랐네'
준호는 혜경의 모습을 보며 치솟는 자지를 주채하지못할것 같은 욕망을 느꼈다.
속살이 보이는 젖가슴은 한쪽 유두가 조금 밖으로 나와 빨아달라는것처럼 옴찔거리고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분홍빛 보지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아주 잘 어울리네요"
준호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흘낏 쳐다보면서 박선생이 조소를 보내자 혜경은 손을 어디
에 두어야할지 몰라하며 수치심으로 얼굴을 붉혔다.
'자 시작하죠 먼저 두사람이 하세요 나는 여기 있을테니까"
준호는 기다렸다는듯이 혜경을 안아들고 침대에 눕혔다. 귓볼을 가볍게 빨면서
"선생님 어쩔수없네요. 그냥 신경 쓰지말고 빨리하고 보내버리자구요"
'그래 준호말이 맞아 어서 끝내고 저여자만 나가 주면 되는거야'
혜경이 마음을 다잡고 박선생의 존재를 잊어버릴려고 하지만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다.
자꾸 그쪽을 쳐다보게되고 준호의 손길이 자신을 애무하는데도 좀처럼 달아 오르지를
않는다. 준호는 손으로 젖꼭지를 자극하면서 입술로 빨아보지만 평소와 같은 반응이
없자 곧바로 밑으로 내려가 혜경의 보지에 얼굴을 묻었다.
아직 건조하기만 한 혜경의 부드러운 속살을 가르면서 손으로 보지 위쪽을 쓰다듬어
가면서 혀로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시작해 보지로 올라갔다. 혀가 대음순을 가로질러
안을 휘젓다가 음핵을 찾아내 핧아가자 혜경은 더는 참을수없었던지 신음을 토해냈다.
"아 음 아..흑"
"아.. 그만해 그만 ..'
준호의 집요한 혀바닥에 혜경은 박선생의 존재를 잊어버렸다. 오직 보지안에서 스물거
리며 젖어오는 쾌감에 준호의 자지를 맞고 싶은 욕망만이 간절했다.
"아 넣어 ..어서 들어와"
감질나게 자지를 보지에대고 문지르기만하고 넣어주지않는 준호의 엉덩이를 잡고 혜경
이 허리를 들어 올렸다.
제법 흥건하게 젖은 보지속으로 쑥 자지가 들어가자 준호는 곧바로 보지를 찢어버릴듯
 세차게 쑤셔 박았다.
"아흑 ..아..아..아음.."
곧 절정으로 치달아갈것처럼 혜경의 신음소리가 높아져 갈즈음 곁에서 둘의 정사를 보
며 젖꼭지를 뒤틀며 다리를 꼬아대던 박선생이 침대로 올라가 준호의 엉덩이 밑으로
고개를 들이밀더니 혜경의 보지속으로 들락거리는 준호의 자지를 잡아 입속으로 집어
넣고는 이빨로 물었다.
"으 헉"
준호가 놀라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자 박선생은 준호를 밀어뜨리면서 자신이 올라탔다
. 그리고 준호의 불알을 주물러주면서 준호의 다리 깊숙이 얼굴을 들이밀고는 항문주
위를 핧아갔다.
혜경은 거의 절정으로 치달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자지가 빠져 나가면서 준호가 자신의
 몸위에서 내려가자 미칠것 같은 아쉬움으로 준호를 바라보니 준호는 다리를 들어올려
 엉덩이를 활짝 벌리고 있고 박선생은 준호의 항문을 입술로 핧으면서 혀를 깊숙이 넣
는게 보였고 준호는 허리를 비틀면서 연신 신음 뿜어내고 있었다.
이전에 자신에게 준호가 저렇게 할려는걸 말린적이 있는데 준호는 정말 기분이 좋은지
 좀처럼 들어보지못한 신음을 흘리며 몸을 꼬아대고 있었다. 혜경은 달아올라 식을줄
모르는 보지속으로 자신도 모르게 손을 넣으며 문지르면서 박선생이 준호를 빨아대는
걸 보고 있었다. 준호는 항문에서 시작된 쾌감이 아래배를 관통하는것 같은 근질거림
으로 버둥거리면서 혜경을 보니 자신의 다리 사이에 박힌 박선생을 정신없이 쳐다보면
서 한손으로는 보지를 만지작거리며 애틋한 신음을 뿌려대고 있는게 아닌가. 한번도
혜경이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만지는걸 본적이 없는 준호의 눈에는 더없이 섹시한 모
습이었다. 준호는 끈질기게 빨아대는 박선생의 입술을 뿌리치고 벌떡 일어나 혜경을
엎드리게해서 엉덩이를 움켜쥐고 당겼다. 축축하게 젖어 벌어진 보지와 조금 위의 국
화꽃같은 작은 구멍이 눈앞에서 움찔거리고 있었다. 준호는 혀로 가볍게 혜경의 항문
주위를 적시다 천천히 꼼지락거리는것 같은 구멍속으로 혀를 넣었다.
"아 싫어.. 하지마 싫어"
"혜경이 엉덩이를 흔들며 앙탈을 부려보지만 이미 단단하게 준호에게 잡힌 엉덩이는
꼼짝도 하지않고 혀는 이미 깊숙이 들어와서 촉촉하게 적셔되는데 보지 안쪽에서 화끈
하고 불길이 올라오는것 같다.
"흑 아 ..음 흑 ..아.."
보지를 빨때와는 또다른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
박선생은 개처럼 엎드려 헐떡이는 혜경의 항문을 핧아대는 준호의 밑으로 비집고 들어
갔다. 준호는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들어오게 했다. 밑으로 들어가 누운 박선생은 준
호의 자지를 찾아서 손으로 쥐고 자신의 보지 속으로 당겼다. 쑥 거침없이 들어온 좆
을 보지로 조아대자 준호의 엉덩이가 곧장 내려오더니 펌프질을 시작한다.
항문을 준호에게 빨리면서 벌어져 있는 혜경의 보지가 박선생의 얼굴 바로 위에 있었
다. 박선생은 손을 뻗어 혜경의 허리를 감아 보지를 자신의 입가까이 당기고는 촉촉하
게 젖은 안으로 혀를 집어 넣었다.
'쭈욱 쭉" " 퍽 처벅 척" '아흑 악 흑 아..아..흑"
누구의 입에서 나는 신음인지 뒤섞인 소리가 온방에 가득하다.
혜경은 의식이 희미해져가는걸 느낀다. 지금 자신의 보지를 빨고 있는게 준호인지 박
선생인지 헤갈린다. 온몸이 땀에 젖어 번들거리고 숨쉬기가 곤란할정도로 혀바닥이 말
리는것 같다.
"아..흑.. 흑 그만 제발 아..흑흑"
혜경이 흐느끼듯 부르짖자 준호는 박선생의 보지를 쑤셔대던 자지를 뽑아 혜경을 박선
생 옆에 바로 누이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활짝 펴지게하고는 박선생의 보지물로 번들
거리는 좆을 박아 넣었다.
"아..악 흑 "
헤경의 넘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준호는 손으로는 박선생의보지를 만진다. 음액으로 질
펀한 보지속은 손가락이 들어가자 깨물듯이 물어온다. 엄지로는 음핵을 누르며 손가락
을 넣어서 좀전의 좆처럼 쑤셔대자 박선생의 비명이 혜경이 보다 크게 터져 나온다.
"악 ..윽.. 아 나죽어"
"악 나 깊이 쑤셔 .. 더 .. 아 나 쌀거같아... 아 좆으로 박아줘 어서.."
혜경의 허리가 요분질치면서 준호의 좆이 빠지지못하게 쥐어짜듯 조아댄다.
"아 악 악 ..아 세게 조금만 더.. 아아 흑...아..흑"
혜경이 비명을 질러대고 준호는 자지 밑둥부터 빠져나가는거 같은 쾌감을 느끼며 헤경
의 보지안에 정액을 쏟아 낸다.
부들부들 떨리던 준호의 엉덩이가 꼼짝도 않고있다 혜경의 몸위에서 미끌어져 큰대자
로 나가 떨어지고 혜경은 눈에 초점을 잃어버린채 가쁜숨을 몰아쉬고 박선생은 아쉬움
이 남은듯 정액과 음액으로 번들거리며 사그러들기 시작하는 준호의 좆을 입에 물어
핧으면서 자신의 젖꼭지를 비튼다.
혜경은 한참을 누워있다가 박선생이 준호의 좆을 아직까지 빨고 있는걸보고 힘에 겨운
듯이 일어나더니 준호의 입술을 찾아 오랫동안 혀를 부벼댄다.
준호는 혜경이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다. 두손으로 얼굴을 보듬으며 떨어질것 같지
않은 키스를 계속한다.
준호의 늘어진 자지가 다시 일어서자 박선생은 준호의 다리를 올라타고 앉아 보지속에
 넣고 허리를 들썩인다.
"아 .. 아..흑 ..흑.. "
준호와 혜경은 신음을 흘리며 준호의 몸위에서 미친듯 몸부림치는 박선생을 보고 눈을
 마주하며 싱긋이 동시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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